불교 인구 761만, 개신교 967만 "역전"

승려의 막행막식? 2016-12-19 14: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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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신도수 떨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겠지만
근본적으로 사람들의 경향, 사회의 변화를 불교가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과 독재정권의 미국에 대한 의존도는 정치,사회,문화,종교등 모든 방면에서 이뤄졌다. 해방되면서 우리나라의 선각자들은 왜 조선이 가난하게 됐고 서구 열강에 지배받게 됐는지를, 왜 서구는 강한 나라가 됐는지를 찾았고 그것이 기독교 문명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우리나라는 가난에서 벗어나 강대국으로 가려면 일단 서구를 배워야 했다. 영어와 기독교는 우리나라 지성인들의 필수덕목이 됐다. 영어의 많은 표현들이 성경구절과 관계된다. 현재도 영어 열풍, 기독교나라로 유학가는 것이 하나의 풍조이지 않은가.

반면에 불교의 이미지는 '낡고 오래된' '유물' '문화재'쯤으로 전락했다. 지성의 전당이라는 대학에서 불교동아리수가 급격하게 줄어 들었다. 서울 대학생 불교동아리 다 합쳐도 50명도 안될 것이다. 10년 전?만 해도 지방의 한 대학의 불자동아리 숫자보다도 못한 것이 됐다.수백명의 대학생 불자들이 성지순례했던 과거의 사례는 이미 전설이 된지 오래다.

과거의 승려들은 현재의 승려들 보다 유난히 계율을 잘 지켜서 신도수가 많았을까. 아니다. 그때도 막행막식하는 승려들 있었다. 인터넷등 정보통신이 발달하지 않아서 과거에는 승려들의 범계가 잘 알려지지 않았고 현재는 잘 알려지는 차이만 있는 것이다.

근원적으로 불교가 사회의 목마름에 부흥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크다. 과거에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종교인들에게 해법을 물었다. 그게 또 통하기도 했다. 성철스님이나 법정스님의 발언들이 먹혔고 사회는 스님들의 발언에 기를 기울여 주었다. 그런데 그런 역할을 현재의 스님들이 해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잘 배운 지성인들을 움직일 수 있는 승려들이 현재는 없다시피하다.

불교라는게 현대문명과 잘 어울릴 수 있고 정신문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세련되고 질적으로 수준이 높다는 사실을 사회에서 자각하지 않는 이상 불자수 감소는 지속될 것이다.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에게 불교,혹은 승려들이 인정받지 못하면 불자수 감소의 추세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런 커다른 흐름속에서 승려들의 범계는 신도수 감소를 촉발케 하는 작용은 하겠지만 그것이 근본원인은 아니다.

아마도 불교가 종교 본연의 역할대신 '전통문화'라는 범주에서 소비될 것이다. 하나의 문화상품 정도로 소비될 것이다. 일본불교가 걸어갔던 길을 따라서. 일본의 사찰들은 수행공간에서 멀어진지 오래다. 숙박공간,죽은 사람의 위패나 화장한 뼛가루를 보관해 주는 곳, 템플스테이 같은 힐링장소...이런 식으로 깨달음과 무관하게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소비될 것이다.

자,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누가 봐도 신도수 감소는 명약관화다. 신도수 감소는 즉각적으로 불교의 사회적 영향력 축소로 이어진다. 이는 경제력도 약해진다는 말이다. 불교는 먹고 살기 위해 점점 수행본질과 무관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일본불교가 걸어갔던 길로. 그런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승려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논의해도 모자랄 판에 한국의 승려들은 주지,총무원장,종회의원 되는 것에

? ? ? 2016-12-19 13: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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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이익과 감정에 맞지 않다고 깽판치는 것은 더 나쁜 짓이다.

눈앞에 이익과 감정의 손해가 더 넓게 보면 이익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도 있다

이익에 붙은 손해, 손해에 붙은 이익을 넓고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부처님 영원한 진실의 일체지견과 욕망의 동물 견해는 다르다.

신났네/ 2016-12-19 13: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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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바른말하는 목사 교회 해종으로 몰아 탈종시키지는 않는다

신났네 2016-12-19 12: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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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막행막식 때문에 신도가 떨어졌으면 개신교는 어떻게 신도가 늘었냐. 막행막식에도 목사 세습에다 성추문에다 세월호 막말에다 그리고 교황까지 와서 한껏 위상이 올라간 천주교는 왜 신도가 떨어졌다냐? 그리고 니들 국정원과 결탁 의혹 불교신문에 나왔더라. 해명 좀 해봐라.

? ? ? 2016-12-19 12: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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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유대신 야훼에 의한 야훼를 위한 야훼의 간신앞잡이 노예의

중세암흑기로 만들면 자신과 후손에게 엄청난 혼란과 고통을 남기게 된다.

창조가 진리인지, 인과연기가 진리인지 신중해야 한다.

인간은 욕망을 향한 진리에 무지한 무명 중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