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마구니”라던 삼조 스님, 황당 전보도 말썽
“넌 마구니”라던 삼조 스님, 황당 전보도 말썽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4.19 17:40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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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 기자 서울지노위에 구제신청…오심 스님 사장 취임 “변화” 주목
불교신문사 전 사장 삼조 스님. 불교신문 갈무리.
불교신문사 전 사장 삼조 스님. 불교신문 갈무리.

20년 넘게 <불교신문사>를 다닌 직원에게 “넌 양아치야, 마구니야 내가 널 가만히 둘거같아?”라며 괴롭혔던 삼조 스님이 사장 재임 시절, 편집국장까지 지낸 박 모 기자를 영업직으로 전보한 것도 모자라, 연고지도 사무실도 없는 지방에 전보 발령한 사건이 말썽이다. 전 사장 삼조 스님이 벌인 사건들이 줄줄이 지방노동위 등에서 심판하는데, 박 기자를 지방 전보한 사건도 마찬가지이다.

<불교신문>은 지난 2월 인사위원회 결정 사항이라며 박 씨에게 부산 근무를 통보했다. 서울에서 살며 25년 넘게 불교계 기자로 활동했던 기자를 갑자기 부산 지역 영업 이익 극대화를 위해 전보했다는 것. <불교신문>은 지난해 4월 박 씨를 편집국장에서 해임했다. 그리고 취재부 기자로 인사 발령했다가 보직 해임한 지 6개월여 만에 영업부 사원으로 전보했다. 여기에 일선 기자를 영업직으로 전보 발령을 낸 일도 황당한 데 영업부 발령 4개월도 채 안 돼 이번에 연고지도 아닌 부산에 영업 이익 극대화를 이유로 전보 발령한 것. 박 씨는 본사 영업부 전보를 견디며 일했지만, “이유 없는” 지방 발령에 더 참을 수 없었다.

이해할 수 없는 건 본사 취재 기자를 “영남본부 파견”한 인사위 결정이다. 영남본부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 10년 전 취재와 영업 인력 5명을 파견해 운영했지만 재정 적자와 실익이 없어 철수했다. 영남본부를 다시 설치할 필요성은 물론 파견당사자 동의, 지원자 선정 등 절차도 밟지 않았다. 박 씨는 회사에 “파견 이유”를 물었지만, “인사위원회 결정 사항”이라는 말만 들었다. 회사의 명령을 어길 수 없어 부산으로 내려갈 채비를 하며 영남본부 사무실과 숙소 주소를 회사에 물었으나, “곧 마련할 것”이라는 황당한 답을 들었다. 실체도 없는 영남본부에 가라는 인사가 회사의 정상적인 행위였을까, 어이가 없었다.

박 기자는 부당한 조치에도 인사 명령을 거부할 수 없어, 당장 지방으로 내려가 근무해야 했다. 서울에 함께 살던 가족과 떨어져 회사가 마련했다는 숙소로 간 박 기자는 또 황당했다. 월세에 아무것도 없는 빈방이었다. 생활용품조차 없었다. 당장 필요한 책상과 집기 등을 박 기자가 직접 샀다. 박 기자는 참다못해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 전보 구제 신청을 냈다. 부당 전직을 취소하고 원직 복직을 요구했다. 18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박 기자의 사건이 “이유있다”면서 구제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교신문>은 박 기자에게 지방 파견근무를 명하면서, 전직 처분에 필요한 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파견자 선정 등 절차 없이 인사위 결정이 유일한 인사 근거로 보인다. 영남본부 재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걸로 보인다. 부산에는 영남본부가 아닌 계약 형태의 ‘부산지사’가 존재한다. 황당한 인사의 이유가 “퇴사 압박용”인지 의심이다. 버티지 못하면 나가라는 것 아니냐는 거다. 박 기자 외에 이 모 기자는 관리부로 쫓겨났다. 다 삼조 스님이 사장으로 있을 때 일이다. 그런데 채모 씨, 허모 기자 사건 등에서 <불교신문>이 모두 패소하고 있다. 상식 밖의 인사가 이어졌다는 얘기다.

황당한 전보 발령을 한 사장 삼조 스님은 <불교신문>을 떠났다. 새 사장에 오심 스님이 임명됐다. 오심 스님이 <불교신문> 운영의 새로운 변화를 짊어질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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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사장 2024-04-27 14:22:56
정신병자 삼조가 2월달에 물러 나고 새 사장이 불교신문사 사장이 됐더만 아직도 정상화가 안된거임?

닷컴 기사를 읽고 있자니 열통이 터지네.
발행인이 누구요?
이 일에 책임을 지고 해결하던지
못하겠으면 사임하던지 해야 할것 아닌감

한겨레 pick 2024-04-27 14:16:43
박점규 직장 갑질 119운영 위원이 말하길 삼조 전 불교신문사 사장이 자신을 사용자가 아니라 회사의 가부장 또는 종교 지도자로 여기며 나타난 괴롭힘으로 풀이 했다.

ㅋㅋ 종교 지도자란 고위층 승려가 직원들에게 마구니라고 막 불러 제끼고 가관이네

호법부 스님이여~
정신 좀 차리소마.
삼조가 그리 무섭소?

불교신문 2024-04-22 09:45:11
<불교신문>은 박 기자에게 지방 파견근무를 명하면서, 전직 처분에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불교신문 발행인이 총무원장 아니오?

깨불자 2024-04-21 07:55:23
약 먹어라. 혼자 아프면 됐지 애먼 사람들까지 아프게 하나. 스님이 수님답지는 못할 망정 마구니가 되어서 쓰겠나

병원가자 2024-04-20 20:23:01
진짜 정신병자구나...
정신병자가 돈과 집념을 가지면 어떤 파국을 가져오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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