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얀마, 바간 파고다 위 일몰 감상 부분 허용 미얀마 정부가 옛왕국의 수도 바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일출이나 일몰 감상을 위해 파고다(불탑)에 오르는 것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다.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관광부는 지난 22일 파고다에 오르는 것을 다음달 1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23일 가장 높은 5개 파고다에 예외를 적용한다고 공식 페이스북계정을 통해 밝혔다.통신은 파고다에 오르는 것을 전면 금지함으로써 바간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감할 것을 우려해 당국이 입장을 바꿨다고 전했다.그러면서도 관광부는 성명에서 22일과 마찬가지로 "파고다에 오르는 사람들이 종종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한다"며 "부적절한 의상을 입고 돌아다니거나 춤을 추고 잠을 자기도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관광부에 따르면 배낭여행객 세계 불교 | 이혜조 기자 | 2016-02-27 17:51 미얀마 바간 불교 유적지 3월부터 입장 금지 미얀마 바간 불교 유적지 3월부터 입장 금지 미얀마 문화부는 다음 달부터 만달레이 주(州) 바간의 고대 불교유적 지역에 대한 여행객 출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문화부는 성명을 통해 "유물 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이 부적절한 옷차림을 하거나 심지어 사원에서 춤을 추고 잠을 자는 등 문화적으로 수치스러운 행동을 했다"며 이른바 불경죄를 언급한 뒤 "3월 1일부터 모든 방문객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3천 개에 육박하는 바간의 불탑과 사원들은 10∼14세기 사이에 만들어진 것들로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몰과 일출은 미얀마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 상품이다.미얀마 당국은 이 지역 유물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한편, 미얀마를 세계 불교 | 이혜조 기자 | 2016-02-25 13:5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