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수 급감은 승려들이 승려답지 못해 일어난 과보다. 난 30대 불교신자 겸 무신론자로서 부처님의 보석 같은 가르침이 승려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빛을 잃어갈까 우려스럽다. 그리고 우리나라 불교 승려 중에 인물이 얼마나 없으면 가끔씩 티브이에 나와 중생들이 와닿지도 않는 뜬구름 잡는 얘기를 설법이라고 하는지.. 선승이라 할 만한 분이 어딘가 숨어서 수행 중이시라면 그런 분을 찾아 모셔와라. 누구 말대로 불교는 신을 만들어 세뇌시키는 종교가 아니라 승려들 행태에 따라 신자수는 요동 칠 수밖에 없다는 걸 승려들은 가슴에 새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