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현윤재)은 4일부터 검도교실 수업을 시작한다.검도교실 프로그램은 대한검도회 지원으로, 9월까지 운영이 되며 첫 수업은 검도에 대한 이해, 준비운동 및 기본동작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윤재 관장은 “어르신들이 검도에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체력단련 및 정신 수양을 위해 운동하시는 모습이 아름답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우란분절을 앞두고 태어나면 반드시 거치는 ‘죽음’이라는 두렵고 막막한 길을 밝은 희망의 여정으로 안내할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불교의 5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백중(百中)’은 우란분절(盂蘭盆節)이라고도 하며, 안거수행 대중에게 공양 올린 공덕으로 어머니를 구제한 목련(目連) 존자의 효행에서 비롯됐다. 전국의 사찰에서는 백중날(음력 7월 15일)까지 49일 동안 일곱 번에 걸쳐 선망부모와 조상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재를 올린다.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초연하게 맞이하는 49재 의식과 불교식 장례를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불교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창조적인 조화가 어우러진 찬불가 보급을 위한 ‘불기2567(2023)년 제10회 신작찬불가’를 공모한다. 공모는 작사 부문과 작곡 부문이다.작사 부문은 접수 마감은 7월 24일 오후 5시까지이다. 응모신청서, 작사 계획서, 사진, 작사 인쇄물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관련 서류 양식은 대한불교조계종 홈페이지(http://www.buddhism.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곡부문 공모 기간은 7월 중 대한불교조계종 홈페이지에 따로 공지할 예정이다.불교음악원은 “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이 ‘천년을 세우다’ 기금 1억 원을 희사했다.보운 스님은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해 기금을 전달했다.진우 스님은 “은사 백운 스님의 출가 본사인 범어사에서 종단 종책불사에 동참해 총무원장으로서 더없이 고맙다”며 “열암곡 마애부처님 불사를 위해 자문을 구하고 있다. 부산경남권 신도들의 귀의처가 될 수 있고 반갑게 맞이할 것 같다. 범어사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보운 스님은 “종단 주요 종책불사에 도움이 되고자 동참했다. 주요 종책에 적극적으로

부산 혜원정사 주지 효명 스님이 ‘천년을 세우다’ 기금 1000만 원을 희사했다.효명 스님은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해 기금을 전달했다.진우 스님은 “말사가 종단 불사에 동참하기 쉽지 않은데 기금을 희사해줘 고맙다”며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을 연임한 효명 스님이 부산불교를 잘 이끌고, 불자도 돌아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효명 스님은 “연합회장 소임을 맡아 매년 1,500명 가량 모아 수계식도 하면서 불심을 일구고 있다”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가덕도 공항까지 건설될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 홍보대사에 보이그룹 루네이트(LUN8)가 위촉됐다.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 스님(총무원장)은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루네이트 멤버 8명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루네이트는 스리랑카 단칸다 학교에 8인 멤버 이름을 새긴 책상과 의자 80세트를 기부했다.루네이트는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면서 세상을 환하게 비추고 싶다는 뜻에서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름다운동행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위촉식에는 총무부장 호산 스님, 문화부장 탄원 스님, 판타지오 남궁견 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매일 아침 108배를 하면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도 담겠다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종교지도자협의회 이름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지지 성명을 발표했고, 7개국 불교 대표 종파에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해달라는 서신을 보냈다.진우 스님은 3일 박형준 부산시장 예방을 받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스님은 “1857년 런던 박람회에서 전화기, 텔레비전, 비행기가 출품됐고, 파리 박람회에서 에펠탑이 세워진 역사적인 면모만 봐도 엑스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며 “5년에

“당신은 흙발로 나를 짓밟습니다. 나는 당신을 안고 물을 건너갑니다. 우리는 민족의 빛과 등불이 되셨던 만해 선사의 고귀한 뜻과 실천행을 이어가겠습니다.”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지광 스님)이 지난 29일 서울 부암동 HW컨벤션센터에서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해 한용운 79주기 추모다례재’를 엄수했다. 만해 선사 추모재는 매년 6월 호국의 달이자 만해 스님의 입적일에 맞춰 선학원의 설립 정신을 되새기고 만해 선사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고 있다. 추모행사는 ‘만해예술제’, ‘만해학술제’ ‘만해문학제’ ‘만해추모재’가

서울 강남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우란분절(백중) 기간 도량을 연화장세계로 장엄한다.봉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월 5일부터 9월 3일까지 경내에 연꽃으로 장엄한 ‘봉은사 연꽃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봉은사 연꽃축제’는 사찰 입구 진여문에서 법왕루까지 500여 개의 연꽃을 장엄해 봉은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직장인들에게는 도심 속에서 향기 가득한 힐링 장소로서 볼거리를 제공한다.봉은사는 ”불자들에게는 연꽃으로 연화장세계를 이루어 청정한 몸과 마음가짐으로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우란분절(백중)을 맞이할 예정

익숙한 자만 누리는 호사여유로움이라 쓰고잠시 먼 산을 보며 멀리 보는 연습을 한다나는 그러려고 한 것이 아닌데내 어깨가 피 빠진 스테이크처럼 굳어져 있나 보다옮겨 심은 화초처럼 늘 새로운 땅에 뿌리 내리는 일은 어렵다새로운 땅 같은 주방에서 주방 도구를 찾는 일도재료를 찾는 일도 새로운 곳에서 낯설음은늘 시간에 쫓기는 사슴처럼온몸에 깃털을 세우고 사주 경계하는 새처럼여유로워지라고 마음에서 말해도 여유보다 두려움과 낯섬토끼장에 갇힌 토끼가 귀를 세우고 빨간 눈으로가끔씩 철조망 밖을 바라보다 맴돌듯쫓아 오는 시간에 줄행랑치면 칠수록거리

4대 종단(불교·천주교·기독교·원불교) 내 단체들이 “비용절감을 이유로 바다를 쓰레기장으로 삼는 것은 씻을 수 없는 죄악”이라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철회를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선 “일본과 국교를 단절할 각오로 싸우지 않으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창조보전연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원불교환경연대 등 4대 종교가 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철회와 투기 중단을 촉구하는 4대 종

“종교간 화합을 방해하고 종교 갈등 조장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조계종 중앙종회 종교편향불교왜곡대응특별위원장 선광 스님은 3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홍 시장은 지난 5월 10일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 개정안 주요 내용은 종교 간 화합을 위해 대구시립예술단의 종교 편향적인 공연이 방지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는 조항을 전면 삭제하는 것이다.선광 스님은 “불교계는 입법예고 된 개정안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면담을 요청하며 개정안이 통과될 시 초래할 수

사회복지법인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지난 30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바우뫼복지문화회관에서 사례관리 및 지역밀착형 돌봄사업 ‘우주선’ 상반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지역밀착형 돌봄사업 ‘우.주.선’은 사회적지지 체계가 전무하고 복지정보 부족 및 기타 사유로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을 위해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돌봄 공동체 사업이다.이날 성과공유회는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지역주민, 대학생 서포터즈 총 22명이 함께했다.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의 축사

(재)대한불교진흥원이 여는 7월 화요열린강좌가 18일 오후 7시 서울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열린다. 이달 주제는 ‘면역 밥상이 평생 건강 지킨다’이다.이경미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차음 푸드테라피클리닉 센터장이 자신의 저서 (비타북스 刊)을 텍스트로 강연한다.이교수는 17년간 만성질환자를 치료해 왔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통합의학 과정을 수료했다. 영양 요법, 자연 요리, 메디컬 허브와 아로마, 마인드풀니스,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대한불교조계종 수타사(주지 화광 스님)는 지난달 30일 총무 자월 스님, 오승훈 신도회장, 윤현순 봉사 부팀장 등이 홍천군청을 방문해 홍천 한부모 가정에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자월 스님은 “수타사 내에 있는 찻집인 월인쉼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신도회 의견에 따라 한부모 및 조손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홍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홍천군은 수타사 월인쉼터 장학금을 모자가정 75명, 부자가정 43명, 조손가정 1명 등 119명의 학생에게 학생 계좌를

경북 영주의 문화포교 중추로 우뚝 선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7월 14일 오후 7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특별한 기념 연주회를 갖는다.이날 연주회는 총 3부로 진행한다. 1부는 둥근소리합창단이 ‘연꽃법당’, ‘청산을 나를 보고’, ‘바라밀’, ‘복의 씨앗을 뿌려’ 등을 노래한다. 이어 초청공연으로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국립음악원을 나온 아름다운 꿈의 소리 성악가 황상미(소프라노) 씨가 ‘해조음소리’, ‘거위의 꿈’, ‘오 솔레미오’를 노래한다.2부의 시작은 다시 둥근소리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꿈을 꾼다’,

불교를 비롯해 4개 종교인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스님)와 천주교 창조보전연대(상임대표 양기석 신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위원장 인영남 목사), 원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오광선 교무) 등 4대 종교는 3일(월), 오전 11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철회와 투기 중단을 촉구하는 4대 종교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사노위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올해 여름부터 투기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전 세계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조계종 사노위)는 1일 오전 11시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 앞에서 열리는 ‘2023 제24회 서울퀴어퍼레이드’에 부스 운영 및 행진 동참 등으로 참가한다.올해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슬로건은 ‘피어나라 퀴어나라’로, 성소수자 가시화, 인권증진,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퀴어 명절’이란 애칭으로도 불리는 연간 15만 명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민간 축제다.조계종 사노위 스님들은 이날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우리 사회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 없는 사회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30일 10시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인성 건강아카데미’를 진행했다.‘처인성 건강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전문가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성 질환을 교육하는 건강프로그램으로서, 장기적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했다.이날은 다보스병원 강부길 물리치료사를 초빙해 ‘치매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치매 이해 교육, 치매 예방 3·3·3 수칙 안내, 치매 예방 체조 따라 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 강의로 큰 호응을 이끌

홍천군장애인복지관의 조금숙(52), 전혜진(34), 양현석(26) 씨가 28~30일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시각디자인 직종에서 금상과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6월 30일 천주교 춘천교구 가톨릭회관에서 열렸다.올해로 28회째인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됐다.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조금숙 씨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시각디자인 부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