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대, 제36회 불교학과·제31회 법사과 졸업
전북불교대, 제36회 불교학과·제31회 법사과 졸업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2.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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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부처님세상(이사장 백준기) 부설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은 4일 전북불교대학 4층 큰법당에서 '제36회 불교학과 및 제31회 법사과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은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법성계, 내빈소개, 졸업증서 수여, 학장 말씀, 격려사, 축사, 사홍서원, 산회가 등으 진행했. 졸업식에는 백준기 사)부처님세상 이사장을 비롯해 이창구 전북불교대학장, 신용표·이지복 부학장, 김인석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 장순금 전북불교대학전법사회장 등과 졸업생과 가족 등 8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불교학과 36기 김경민 학인을 비롯한 불교학과 42명, 법사과 31기 오세창 학인을 비롯한 법사과 10명 등 총 5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1년 동안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온 학인들에 대한 시상도 열렸다. 최우수상인 문수상에 불교학과 박보중·전현아 법사과 장기영 학인이, 보현상은 불교학과 유미희·박성만, 법사과 이분임 학인이 수상했다. 또 관음상은 임순덕·문명호 학인, 반야상에는 오성종·오세창 학인, 전법사회장상인 발원상은 이태곤, 총동문회장상인 원융상에는 김석철 학인이 수상했다.

이창구 학장은 “졸업을 불교적으로 이야기하면 탐진치 삼독으로 일어난 업을 모두 마치고 깨달음에 이른다는 것”이라 며“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따르고 공부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전북불교대학이 교양대학을 넘어 평생교육기관으로 커가고 있다”며 “졸업의 의미를 되새기며 잎가엔 미소 마음에는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백준기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불교대학을 다니면서 인생을 뒤에서 바라다 보며 관조하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며 “지상의 온 대지를 덮을 수 있는 가죽을 구할 수 없지만 내 두발을 덮을 수 있는 가죽만으로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화두로 삼고 정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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