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문학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는 조성택 교수((56, 고려대 철학과)가 ‘우리는선우’를 이끈다. 우리는선우는 지난 1일 우리함께회관에서 열린 2012년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에 선출됐다. 박광서 서강대 교수와 성태용 건국대 교수에 이어 3번째 교수출신 이사장이다. 조성택 이사장은 2015년까지 3년간 우리는선우를 맡는다. 조 이사장은 오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계획과 운영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현 이사장 성태용 교수도 함께할 예정이다. 조성택 교수는 EBS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강좌로 불교인문학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한국불교 근현대사 연구는 불론 불교의 사회적 역할론에 천착하면서 교단의 현실 문제에 비판적 인식을 드러내 왔다. 조 교수는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중앙선대위원회 불교특위가 ‘통합불교특위’로 거듭났다. 10일 오후 2시 국회 민주통합당 당대표실에서 ‘문재인대통령후보 선대위 통합불교특위’가 출범했다. 통합불교특위는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불교특위와 무소속 안철수 전후보를 지지했던 미래불교포럼이 공식 통합한 것이다. 통합불교특위 출범식에는 강창일 민주통합당 불교특위 위원장과 정웅정 미래불교포럼 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양 조직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통합불교특위는 선언문을 통해 “안철수 후보가 이뤄내고자 했던 새정치 실현과 정권교체의 꿈을 문재인 후보가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낼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천만 불교도와 국민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또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반드시 저지하고 정권 교체를 이루는 것만이 국민

제주 불자 1080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18대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권용채 전 제주불교 청년불자회 회장 등 제주 불교도 1080명 대표들은 10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간 화합, 평화와 상생의 대한민국을 위해 문재인 후보와 함께 정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법담스님(한국불교태고종 제주종무원장) 등 출가자 27명과 재가자 105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5년간 이명박 정권하에 국민들은 헤아릴 수 없는 고토오가 좌절을 겪었다”며 “이 정권은 민생경제를 파탄 냈고 부패로 얼룩진 부도덕하고 무능한 실패한 정권”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의 불교 핍박은 편향을 넘어 탄압”이라며 “서울시장 재임시절에는 서울시를 하느님께 봉헌하겠다고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법진 스님)이 한 해를 마감하며 추억과 나눔, 위로, 만남을 테마로 따뜻한 템플스테이를 마련한다. ‘내비둬 콘서트’로 유명한 금산사(주지 원행 스님)는 ‘추억’을 테마로 한 송년콘서트를 준비했다. 오는 12월 7일 ‘내년엔 앞차고, 뽀딱질거야’라는 제목으로 가수 박강수, 조성일을 비롯 그간 내비둬 콘서트에 참가했던 출연진들이 기존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을 초대한다. 음악, 해금 연주,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일감 스님의 토크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콘서트는 지난 시간을 추억하고 당찬 새해를 다짐하는 자리로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 유독 힘든 한 해를 보냈을 2030 청춘을 위한 ‘위로’도 마련

김재영 법사의 ‘초기불교의 사회적 실천’(민족사) 9회 불교출판문화상·올해의 불서 10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정인영(석담, 이향순 옮김, 동국대풀판부)의 ‘한계를 넘어서’와 불필 스님의 ‘영원에서 영원으로’(김영사) 등 2종이 선정됐다. 입선작으로는 스튜디로 돌의 ‘생각나무 1·2’(솔바람), 조순희의 ‘자기치유’(정우서적), 뺄뛸 린뽀체의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지영사, 오기열 옮김), 김정빈의 ‘소설 경’(문학의문학), 지안 스님의 ‘산사는 깊다’(불광출판사), 김영진의 ‘불교와 무의 근대’(그린비), 정수일의 ‘만해 한용운’(운주사) 등 7종이 선정됐다. 대상은 5백만 원, 우수상은 3백만 원, 입선은 1백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 스님)는 지난 6일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지역 학부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푸른 아우성(대표 구성애) 소속 이경희 수석강사 초청 ‘부모 성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부모 성교육은 학부모에게 사춘기 자녀의 신체 발달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사춘기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과 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을 배워,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성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학부모 김영숙(45세, 다수동)씨는 “강사께서 친근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무엇보다 배워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어서. 오늘 당장 집에 가서 우리 아들에게 적용해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상담프로그램을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지관 스님)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3층 강당에서 ‘2012 가족문화 겨울축제’ 송년행사를 갖는다. 송년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맞아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지역 주민들과 보내기 위한 자리다. 기념포토존과 2013년 새해소원을 소망하는 소원나무존을 개방한다. 특별공연으로 SBS스타킹에 출연한 윤왕국 마술사와 함께하는 마술쇼와 교육문화 수강생들의 라틴과 방송댄스 공연도 열린다. 관장 지관 스님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이 가득한 ‘2012 가족문화 겨울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주민이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031)989-8271~7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지난 7일 2012년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행사에서는 광명주부뮤지컬단 ‘바람’의 창작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참여자 표창이 이어졌다. 또 2012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보고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만족도조사에 대한 결과를 공유했다. 각 사업단 수요처와 참여자의 영상 메세지를 관람하고 지난 1년간의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07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해 온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숲해설가사업단 ‘그린실버’, 학교급식지도사업단 ‘엄마손’, 보육아동보조교사사업단 ‘수호천사’ 등 3개 사업단을 운영해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101개 기관에 207명의 노인들이 활동하도록 지원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불교특보가 임명됐다. 아울러 문 후보 당선을 위한 필승법회도 가졌다. 민주통합당 중앙선대위는 지난 8일 오후 1시 당사 신관 강당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불교특보 임명 및 필승 법회’를 통해 선진규 특보실장을 비롯해, 정형철·오재찬 특보간사, 김영준, 박한상, 정웅정, 박남주, 임영래, 박찬웅, 진창호, 조재현, 현일환, 하영태, 김학규 외 26명으로 불교특보단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영등포 민주 당사에서 열린 최초의 법회로서, 참여연대 공동대표인 청암사 주지 청화 스님(전 조계종 교육원장)이 법문했다. 또 대각사 주지 보각 스님, 보국사 주지 보당 스님, 동인사 주지 운봉 스님(경북안동 사암연합회장), 무위선원 주지 대명 스님(안산시 사암연합회장), 천불사 주지 월성 스님(

조광주 경기도의원(민주통합당)이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 스님)에 지난달 11월 23일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1, 2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와 운동기기를 전달했다. 지원품은 자전거 1대, 발마사지기 5대, 전신안마기 2대, 칫솔살균기 1대, 인바디 1대, 벤치프레시 1대 등이다. 복지관은 “노인성질환이나 노화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이용으로 건강관리와 더불어 건강증진을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장 일운 스님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조광주 도의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남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 스님)은 지난 4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과 송년회를 가졌다. 정낙주 성남시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교수자문단 황선희, 임승건, 이지민 교수(신구대)와 서울노인복지센터장 청원 스님, 서봉사 주지 허운 스님, 문수사 주지 태성 스님 등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송년회는 식전공연으로 복지관 사회교육 수강생들이 준비한 한국무용, 가야금, 기타 연주, 합창 등이 열렸다. 복지관은 “식전공연은 복지관 이용 노인들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했다”며 “송년모임은 2012년 한 해 동안 노력한 자원봉사자, 후원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송년회에서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자원봉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새 회장에 최용춘 교수가 선출됐다. 교불련은 지난 7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 같이 결의했다. 최용춘 교수는 13, 14대에 이어 15대 회장까지 맡게 됐으며, 임시는 2013년 3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다.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는 12월7일 오후 5시 조계종 역사기념 박물관 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최용춘 회장을 연임 의결하였다. 최용춘 회장은 “2013년 2월 28일이 창립 25주년이 된다면서, 회원 모두 창립시의마음으로 돌아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13년 연초에 서울,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제주도 등 권역별로 교수불자간담회를 통한 상호 교류 △불교학생동아리

출가자들의 잇따른 대선 후보 지지선언에 우려가 큰 가운데 국민통합을 위한 문화종교인 5만명이 ‘새정치’를 희망하며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국민통합을 위한 문화·종교 네트워크(상임 공동대표 조성준 외)가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민주통합당사 회의실에서 출범 선언과 함께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문화·종교네트워크는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윤여준·추미애) 산하 조직으로 평등사회를 여는 불교네트워크(대표 이남재)와 전통무예진흥협회(대표 진중의 용인대 교수), 전국중식요리협회, 좋은사람들 네트워크, 두피협회 등 종교·문화·요식업계 인사 5만명이 참여한다. 이름을 공개한 인사는 월하 스님(인천 보명사 주지)와 이익노 순복음교회 원로 정도다. 출범선언에는 조환기 불교특보와 이상곤 불교특보가 함께 했다

창원시불교연합회가 22회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민불교문화상 문학상은 정일근(54) 경남대 기초교양교육부 교수, 예술상은 이근택(66) 창원대 음악과 명예교수, 행원상은 진홍 스님(내서종합사회복지관장, 53), 특별상은 팔용산 돌탑 축조자인 이삼용(61) 씨가 각각 선정됐다.   문학상의 정일근 교수는 지난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지훈문학상, 이육사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그의 시와 수필이 실리는 등 작가적 기량과 작품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예술상의 이근택 교수는 작곡가로서 예술가곡과 합창곡, 종교음악과 기악음악 등 200곡이 넘

진각복지재단(이사장 혜정 정사)이 2012년 회향의 밤 행사를 17일 오후 5시 30분 진각문화전승관에서 갖는다. 진각복지재단의 회향의 밤은 ‘모든 이웃과 하나되는 즐거운 세상만들기’에 힘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만월(滿月)’ 콘서트로 올 한해를 마감한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정승관 연회장에서 식전행사로 만찬을 갖고, 이어 7시부터 제6회 진각복지대상 시상식과 진각복지유공자 감사패 시상식을 갖는다. 7시 30분부터는 슈퍼스타K 출신의 이보경과 인디밴드 이메인즈,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공연이 열린다.

안철수 무소속후보를 지지했던 미래불교포럼이 5일 야권단일 후보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미래불교포럼은 5일 성명을 통해 “야권 단일 후보인 문재인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하고 “안철수 후보가 후보직을 내려놓으며 유일한 단일후보로 문재인 후보를 성원해달라고 선언한 지금, 정권교체를 위한 최선의 길은 문재인 후보를 새로운 대통령으로 선출하는 데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민생 파탄과 양극화 심화에 따른 사회적 갈등은 물론 자연 파괴와 생명 위기가 지속되는 지금의 국가적 화두는 구태 정치, 민생을 외면하는 기득권의 유지로는 결코 해결될 수 없다"며 "정치혁신을 가로막았던 새누리당에게 다시 5년의 집권을 허락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암흑으로 가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수우익단체로 꼽히는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이하 대불총, 회장 박희도)가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불총은 5일 2시 30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4층 기자실에서 박희도 회장(전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회장단 20여명이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불총은 “대한민국의 핵심가치 마저도 부정되고 있는 국가 안위가 위태로운 현실에서 위기관리 능력을 갖추고 도덕적이며 원칙 있는 국가 지도자가 절실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선진 1등 국가로 발전시키며, 자유통일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불총은 “전국 6개 지회 15개 지부 회원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확고히 지지하며, 박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되

초조대장경과 동아시아 대장경을 비교 분석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9일 9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초조대장경과 동아세아의 대장경’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학술회의는 종림 스님(고려대장경연구소 이사장)이 ‘지금 왜 대장경인가’를 주제로 기조발제하고, 중국 상해사범대학교 팡구앙창(方廣錩) 교수가 ‘사본대장경의 편찬·종류 및 계통’을 발표한다. 리지닝(이제녕) 중국국가도서관 연구원이 ‘개보대장경의 피휘문제에 관하여’를 발표한다. 이어 유부현 대진대 교수가 ‘초조대장경의 구성과 저본’을, 박용진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이 ‘고려시대 교장의 간행과 유전 및 그 의의’를 각각 발표한다. 또 아케오 에이케이(赤尾榮慶) 일본교토국립박물관 수석연구원이 ‘나

조계종 원로의장 밀운 스님이 총무원 호법부가 원로의원을 조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종단쇄신위원장 사임과 개정을 통한 멸빈자 사면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임기를 시작하는 대한불교조계종 8대 원로의장 밀운 스님은 조계종 현대사를 온 몸으로 겪은 살아있는 역사다. 밀운 스님은 4일 오전 11시 주석처인 남양주 봉선사에서 교계 기자들과 만나 종단 현안에 의견을 피력했다. 원로의장 취임식을 하지 않으면서 상견례와 함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마련한 자리다. 밀운 스님은 “봉은사 주지 때도, 봉선사 주지 때도 취임식을 하지 않았다”면서 “원로의장이라고 취임식을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업무를 인수 받아 잘 처리해 가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원로의원·대종사는

재단법인 선학원 대구 보성선원(주지 한북 스님)이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270가구에 김장 9Kg씩을 전달했다. 올해 다섯 번째인 보성선원의 ‘자비의 김장나누기’는 연인원 150여명이 참석해 3천 포기의 김장을 담아 보선선원이 위치한 송현1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김장을 전달했다. 지난 1일 오후 2시에 열린 김장 전달식에는 조원진 국회의원과 이태훈 달서구 부구청장,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지 한북 스님은 “우리 절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자비행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 같은 보살행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성선원은 ‘자비의 김장나누기’ 외에도 한 달에 4번 지역 노인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