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산대재 "사업성 매우 강한 반면 구성 내용 빈약" 평가도
영축총림 통도사는 개산1378년 법요식을 설법전에서 23일 봉행했다.
법요식에는 방장 성파 스님, 주지 현덕 스님, 수좌 명신 스님 등과 신도회장 김명진, 국회의원 윤영석, 경남도의원 이영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지사 박완수, 국회의원 김두관 등은 축전을 보냈다.
주지 현덕 스님은 봉행사에서 "(개산대재가)불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불교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법요식에서는 통도사 재적승 대상 영축장학금 전달식과 양산시 지역 공무원 대상 공로패 수여식도 행해졌다.
영축장학금은 스님 32명에게 총 2680만원이 전달됐다. 공로패는 양산시 백진재, 양산교육지원청 조국래, 양산경찰서 이소민, 양산소방서 노승우 등에게 수여됐다.
한편 통도사 개산대재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두 달 가까이 이어져 "사업성은 매우 강한 반면 구성 내용은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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