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종 종정의 장군죽비 "가리고 감추니 종단 썩어"
법화종 종정의 장군죽비 "가리고 감추니 종단 썩어"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11.25 17:13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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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안정사서 법화종 제19회 법계 품수 및 가사 수여
대종사 5명, 종사 19명 등 116명 법화행자 여래행 다짐
관효 총무원장 "법화종찰 안정사는 법화종도들의 본사"
대한불교법화종 종정 도선 스님은 원로들이 솔선하지 못하고 종단 비리를 가려서 종단이 썩었다고 일침을 놨다



 

"(종단 비리를) 원로스님들은 가리고 총무원직원들은 감춰 법화종단이 썩고 썩었다. 원로와 종회의원 등 종도들이 각자 본분을 찾아야 한다. 특히 원로가 앞장서야 한다."

법화종 종정 도선 스님은 25일 법화종 총무원이 통영 안정사에서 개최한 제19회 법계 품수 및 가사 수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선 스님은 미리 준비한 "육근청정으로 나아가는 오종법사의 행을 실천해야” 주제 법어를 내렸다. 이어서 "법화종도들은 마음을 모아 종단의 기둥이 돼 달라. 안정사가 팔려 넘어갈뻔한 것을 집행부가 겨우 돌려놨다. 총무원이 열심히 하고 있지만 종도들 각자가 종단의 기둥이 된다면 종단은 날로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우리 일은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않된다. 남이 해주지 않는다. (우리도 안하는 우리 일을) 누가 해주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종단 원로스님들은 가리고 총무원 직원들은 감추다보니 우리 종단은 썩을대로 썩었다.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다.

스님은 "종단이 발전하려면 현재 총무원 집행부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원로와 종회의원 등 종도 각자가 본분을 찾아야 한다. 화합으로 원융살림을 살아야한다. 그러려면 원로부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로부터) 종정 도선 스님이 암현 스님에게 대종사 법계 수여를 하고 있다. 아래는 총무원장 관효 스님이 종사 법계증을 받고 있다.



 


이날 법계수계식 전계대화상은 종정 도선 스님, 갈마아사리 원로의장 보명 스님, 교수아사리 경원 스님, 존증사는 원로의원스님들이 맡았다.

행사에서는 법화종 최고 품수인 대종사 5명(암현 공명 도광 법원 송현 스님)이 법계 품수와 가사, 불자를 받았다. 총무원장 관효 스님 등 종사 19명, 승정 30명, 대법 30명, 중법 21명, 선법 11명은 법계 품수와 가사를 받았다.

원로의장 보명 스님은 치사를 하면서 "1년 전만해도 안정사에서 이런 법회를 열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남의 손으로 넘어갈 뻔한 안정사를 겨우 찾았다"고 종정스님 당부에 힘을 보탰다.



총무원장 관효 스님은 "이제는 안정사를 법화종도의 본사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총무원장 관효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서 ”법화종문을 열고 종지종풍을 떨친지 76년째인 우리 종단에서 대종사 다섯분이 시절인연이 도래해 법의 만개를 펼침에 감개가 무량하다“고 했다.

스님은 "그동안 우리 종도들은 누가 본사가 어디냐고 물었을 때 답할 수 없었다. 이제 법화종도의 본사는 안정사"라고 했다.

한편, 안정사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의 상좌 효범 스님(전 서운암 감원)이 안정사 재적승이었던 승헌 스님과 5억원에 주지직을 작업하고, 현 주지 원담 스님과 법적 다툼 중이다.

이날 법화종단 행사에 앞서 효범 스님은 점유하고 있던 안정사영산재보존위원회 현판을 단 당우를 비웠다. 효범 스님 측 종무원들도 사찰을 비웠다.

효범 스님에게 안정사 인수인계 확약서를 써준 전 안정사 주지 승헌 스님은 "종단이 법계수여식을 하는 것을 보니 계속된 송사로 종단에 현금이 부족한 모양"이라고 했다.
대한불교법화종 종정 도선 스님은 원로들이 솔선하지 못하고 종단 비리를 가려서 종단이 썩었다고 일침을 놨다

 

"(종단 비리를) 원로스님들은 가리고 총무원직원들은 감춰 법화종단이 썩고 썩었다. 원로와 종회의원 등 종도들이 각자 본분을 찾아야 한다. 특히 원로가 앞장서야 한다."

법화종 종정 도선 스님은 25일 법화종 총무원이 통영 안정사에서 개최한 제19회 법계 품수 및 가사 수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선 스님은 미리 준비한 "육근청정으로 나아가는 오종법사의 행을 실천해야” 주제 법어를 내렸다. 이어서 "법화종도들은 마음을 모아 종단의 기둥이 돼 달라. 안정사가 팔려 넘어갈뻔한 것을 집행부가 겨우 돌려놨다. 총무원이 열심히 하고 있지만 종도들 각자가 종단의 기둥이 된다면 종단은 날로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우리 일은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않된다. 남이 해주지 않는다. (우리도 안하는 우리 일을) 누가 해주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종단 원로스님들은 가리고 총무원 직원들은 감추다보니 우리 종단은 썩을대로 썩었다.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다.

스님은 "종단이 발전하려면 현재 총무원 집행부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원로와 종회의원 등 종도 각자가 본분을 찾아야 한다. 화합으로 원융살림을 살아야한다. 그러려면 원로부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로부터) 종정 도선 스님이 암현 스님에게 대종사 법계 수여를 하고 있다. 아래는 총무원장 관효 스님이 종사 법계증을 받고 있다.
(위로부터) 종정 도선 스님이 암현 스님에게 대종사 법계 수여를 하고 있다. 아래는 총무원장 관효 스님이 종사 법계증을 받고 있다.

 

이날 법계수계식 전계대화상은 종정 도선 스님, 갈마아사리 원로의장 보명 스님, 교수아사리 경원 스님, 존증사는 원로의원스님들이 맡았다.

행사에서는 법화종 최고 품수인 대종사 5명(암현 공명 도광 법원 송현 스님)이 법계 품수와 가사, 불자를 받았다. 총무원장 관효 스님 등 종사 19명, 승정 30명, 대법 30명, 중법 21명, 선법 11명은 법계 품수와 가사를 받았다.

원로의장 보명 스님은 치사를 하면서 "1년 전만해도 안정사에서 이런 법회를 열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남의 손으로 넘어갈 뻔한 안정사를 겨우 찾았다"고 종정스님 당부에 힘을 보탰다.

총무원장 관효 스님은 "이제는 안정사를 법화종도의 본사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총무원장 관효 스님은 "이제는 안정사를 법화종도의 본사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총무원장 관효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서 ”법화종문을 열고 종지종풍을 떨친지 76년째인 우리 종단에서 대종사 다섯분이 시절인연이 도래해 법의 만개를 펼침에 감개가 무량하다“고 했다.

스님은 "그동안 우리 종도들은 누가 본사가 어디냐고 물었을 때 답할 수 없었다. 이제 법화종도의 본사는 안정사"라고 했다.

한편, 안정사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의 상좌 효범 스님(전 서운암 감원)이 안정사 재적승이었던 승헌 스님과 5억원에 주지직을 작업하고, 현 주지 원담 스님과 법적 다툼 중이다.

이날 법화종단 행사에 앞서 효범 스님은 점유하고 있던 안정사영산재보존위원회 현판을 단 당우를 비웠다. 효범 스님 측 종무원들도 사찰을 비웠다.

효범 스님에게 안정사 인수인계 확약서를 써준 전 안정사 주지 승헌 스님은 "종단이 법계수여식을 하는 것을 보니 계속된 송사로 종단에 현금이 부족한 모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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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씨 2022-11-27 18:22:21
법화종. 무당 누구에게 인가. 야. 도선 네이노오오늠 썩. 울러갸라

간화선은 정신집중 프로그램이지. 얘 땡줄말하는. 확연히. 대오가. 아닙니다 싑게 초등생이. 인수븐해하나. 푼격입니다 ㅈㅈㅈ

아자씨 2022-11-27 00:13:37
슬픔. 이지요. 티벳. 광명진언. 원안에 있는. 네모와 다이아몬드결합형이 나오녜요. 유튜브보고. 씁니다. 제가 본것은. 네모와 다이이몬드결합형 광입니다. 흑색입니다. 엊그제. 생각나더니. 오늘. 티벳광명진언에서 보입니다. 아자씨는 거짓말 하지 안ㅅ씁니다ㅈ방편도. 아직 안씁니다 ㅈ오직. 사실만. 말 합니다

아자씨 2022-11-26 18:23:54
서울. 봉은사는 무속인사찰입니다

아자씨 2022-11-26 15:45:28
도울 김용욱 대학자니에게. 유튜브봤어유. 도울님 경치 자랑말고 ㆍㆍㆍ

대학자는 여성에게도 온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ᆢㆍ
조언 바라ㅂ니다

도울님은 이미. ㆍㆍㆍ 지구에 막힘을 뚫는 기포 ᆢ힘 아닌가 싶네요. 부러워요. 전주 이씨는 아직. 없어. 아주 부끄럽습니다. 제말을 겸손 이타적으로 재해석부탁드립니다. 나 자ㄹ났다. 너 못났다 보복이다. 아쩌저쩌구. 두니둥실사랑해요 김용욱님. 아자씨드림

아자씨 2022-11-26 15:28:17
이재용회장님께. 너무신경 안 써도 됩니다. 그냥 마음갖고. 있다가. 아. 지금이 그 때인가 싶어 움직이면 됩니다. 물론 족ㅁ 전 준비 조금해야. 그것이. 위대식님과. 할아버자. 할무니 부친 모친의. 뜻 아니 반도체도. 점점점
그리고 시간되면 남여경호운이랑 사회곳곳 어려운데도. 방문감사합니다 여성남성경호원이란 막걸리도 한잔하시고. 아자씨.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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