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주지 성법 스님)가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에 장학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17일 오전 대학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용주사 건학위원회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용주사 주지 성법 스님은 “동국대 건학위원회에서 마련한 좋은 기회로 인재불사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동국대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동참은 당연한 일이다. 동국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학생들의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동국건학장학‘과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8일은 동국대 건학위원회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사업을 시행한 지 만 1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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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