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 35회 사진전-나를 찾아가는 여행 ‘수미단’
심상 35회 사진전-나를 찾아가는 여행 ‘수미단’
  • 이혜조
  • 승인 2024.04.26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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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호회 심상(회장 허애영)이 불기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나를 찾아가는 여정-수미단’을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올해로 35회째인 전시회는 다음달 8~14일 부천 아리솔갤러리, 15~31일 부천 석왕사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심상(총재 영담 스님)은 그동안 사리탑 산문 석등 범종 닫집 등 절집안의 소재를 찰나에 담아내는 전시회로 호평을 받아왔다.

1990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회원전, 기획전, 동아리 연합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백중(우란분절)을 기념해 장수영정 사진촬영을 21년째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내 사회복지관과 결연해 칠순 팔순 가족사진촬영 등 보현행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수미단. 불상을 모셔놓은 단을 말한다. 수미산에서 따온 것이다. 높이가 8만 유순인 수미산 위에 불상을 모시는 까닭은 부처가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하여 불단은 수미산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꾸며진다. 수미단은 보통 장방형이지만 육각이나 팔각도 있다. 육각은 보살의 수행인 육바라밀을 뜻하고 팔각은 수행자들이 실천해야 하는 팔정도를 상징한다.

수미단은 상, 중, 하단으로 3등분되며, 각 단에는 수미산을 상징하는 각종 문양들이 새겨져 있다. 연꽃과 구름, 만(卍)자 등을 연속적으로 새겨 넣기도 하고, 수미산에 사는 날짐승·사자·호랑이·코끼리·물고기·거북·가재 등을 그려넣기도 한다. 또한 상상의 동물인 용과 봉황을 새기기도 하며, 스님·동자승·비천상·도깨비 등이 조각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총재 영담 스님의 쌍계사 대웅전 수미단, 허애영 회장의 봉정사 수미단 등 39점의 작품을 통해 전국 전통사찰의 숨결을 친견할 수 있다.



쌍계사 대웅전 수미단. [영담 스님]





관룡사 대웅전 수민단 [허애영]





대흥사 수미단 [이미경]

올해로 35회째인 전시회는 다음달 8~14일 부천 아리솔갤러리, 15~31일 부천 석왕사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심상(총재 영담 스님)은 그동안 사리탑 산문 석등 범종 닫집 등 절집안의 소재를 찰나에 담아내는 전시회로 호평을 받아왔다.

1990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회원전, 기획전, 동아리 연합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백중(우란분절)을 기념해 장수영정 사진촬영을 21년째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내 사회복지관과 결연해 칠순 팔순 가족사진촬영 등 보현행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35회째인 전시회는 다음달 8~14일 부천 아리솔갤러리, 15~31일 부천 석왕사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심상(총재 영담 스님)은 그동안 사리탑 산문 석등 범종 닫집 등 절집안의 소재를 찰나에 담아내는 전시회로 호평을 받아왔다.

1990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회원전, 기획전, 동아리 연합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백중(우란분절)을 기념해 장수영정 사진촬영을 21년째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내 사회복지관과 결연해 칠순 팔순 가족사진촬영 등 보현행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수미단. 불상을 모셔놓은 단을 말한다. 수미산에서 따온 것이다. 높이가 8만 유순인 수미산 위에 불상을 모시는 까닭은 부처가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하여 불단은 수미산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꾸며진다. 수미단은 보통 장방형이지만 육각이나 팔각도 있다. 육각은 보살의 수행인 육바라밀을 뜻하고 팔각은 수행자들이 실천해야 하는 팔정도를 상징한다.

수미단은 상, 중, 하단으로 3등분되며, 각 단에는 수미산을 상징하는 각종 문양들이 새겨져 있다. 연꽃과 구름, 만(卍)자 등을 연속적으로 새겨 넣기도 하고, 수미산에 사는 날짐승·사자·호랑이·코끼리·물고기·거북·가재 등을 그려넣기도 한다. 또한 상상의 동물인 용과 봉황을 새기기도 하며, 스님·동자승·비천상·도깨비 등이 조각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총재 영담 스님의 쌍계사 대웅전 수미단, 허애영 회장의 봉정사 수미단 등 39점의 작품을 통해 전국 전통사찰의 숨결을 친견할 수 있다.



쌍계사 대웅전 수미단. [영담 스님]





관룡사 대웅전 수민단 [허애영]





대흥사 수미단 [이미경]

이번 전시회 주제는 수미단. 불상을 모셔놓은 단을 말한다. 수미산에서 따온 것이다. 높이가 8만 유순인 수미산 위에 불상을 모시는 까닭은 부처가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하여 불단은 수미산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꾸며진다. 수미단은 보통 장방형이지만 육각이나 팔각도 있다. 육각은 보살의 수행인 육바라밀을 뜻하고 팔각은 수행자들이 실천해야 하는 팔정도를 상징한다.

수미단은 상, 중, 하단으로 3등분되며, 각 단에는 수미산을 상징하는 각종 문양들이 새겨져 있다. 연꽃과 구름, 만(卍)자 등을 연속적으로 새겨 넣기도 하고, 수미산에 사는 날짐승·사자·호랑이·코끼리·물고기·거북·가재 등을 그려넣기도 한다. 또한 상상의 동물인 용과 봉황을 새기기도 하며, 스님·동자승·비천상·도깨비 등이 조각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총재 영담 스님의 쌍계사 대웅전 수미단, 허애영 회장의 봉정사 수미단 등 39점의 작품을 통해 전국 전통사찰의 숨결을 친견할 수 있다.

쌍계사 대웅전 수미단. [영담 스님]
쌍계사 대웅전 수미단. [영담 스님]
관룡사 대웅전 수민단 [허애영]
관룡사 대웅전 수민단 [허애영]
대흥사 수미단 [이수경]
대흥사 수미단 [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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