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9시 30분 ‘아제아제바라아제’

BBS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월드스타이자 불자 영화배우 강수연 씨의 49재를 맞아 특집 영화 <아제아제바라아제>를 방송한다.
지난 5월 7일 별세한 강수연 씨는 청춘 스타로 이름을 알리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를 통해 한국 여배우 최초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아제아제바라아제’에서 비구니 스님 역할을 맡아 삭발을 강행하는 열연으로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월드스타라는 칭호와 함께 대중 영화계에 한 획을 그었다.
그는 신심 깊은 불자로서 2012년에는 불교계 국제구호NGO단체인 지구촌공생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했고, 2016년 지구촌공생회가 개최한 영화 ‘귀향’ 상영회에서 참석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처우개선에 힘을 보탰다.
추모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는 24일(금)과 26일(일) 오후 9시 30분에 전국케이블TV BBS 불교방송 채널과 olleh(232번), BTV(306번), U+(276번), 스카이라이프(180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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