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망초심 불청지우 불념구악 불변수연의 삶 살라"
대한불교조계종 군종교구는(교구장 정우 스님) 지난달 27~31일 대만불교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순례에는 교구장 정우 스님, 총무국장 지선 스님과 군승 14명, 민간 비구니스님 2명 등이 참가했다.
불광산사 성운 대사는 군종교구 순례단을 맞아 “정우 스님과는 30여 년 좋은 도반으로 인연을 잇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사는 불망초심 불청지우 불념구악 불변수연의 삶을 강조했다.
불망초심(不忘初心)으로 첫 마음을 잊지 않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라는 가르침이다. 불청지우(不請之友)는 누군가 필요로 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나서서 돕는 봉사의 삶을 말한다. 불념구악(不念舊惡)은 남의 잘못이나 개인적인 원한을 마음에 새겨두지 않는 것으로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란 마음으로 사는 것이다. 불변수연(不變隨緣)은 인생에서 불변하는 원칙과 환경의 변화를 수용하는 조화로운 삶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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