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인천지역 경매 낙찰가율 '최고'
상반기 인천지역 경매 낙찰가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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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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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올해 상반기 중 인천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이 올해 상반기 동안 전국 16개 시·도에서 낙찰된 아파트 1만3052건을 대상으로 낙찰가율을 조사한 결과 인천이 84.3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2007년과 2008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5.52%포인트와 17.70%포인트 하락했지만 전국에서 3년 연속 낙찰가율 1위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이란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로 100%을 넘으면 낙찰된 물건의 입찰가격이 감정가보다 높아 그 만큼 입찰자간 경쟁이 치열했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인천 남구지역의 낙찰가율이 눈에 띈다. 구도심 정비사업과 아시안게임 수혜지역인 문학동, 용현동 일대 물건들이 고가 낙찰되면서 90.5%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인천 동구(85.12%), 연수구(84.77%), 계양구(84.61%), 부평구(83.93%)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 보면 부산이 83.3%로 인천 다음으로 낙찰가율이 높았다.
 
전북이 82.7%로 그 다음으로 높았고 서울(79.94%), 경남(79.57%), 대구(79.11%), 경기(78.62%), 제주(78.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지방의 낙찰가율 차이도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79.4%와 74.5%의 낙찰가율 차이를 보여 13.39%포인트의 낙찰가율 차이를 보였던 지난해 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한편 서울의 경우 종로구가 85.1%로 낙찰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은평구(84.1%), 금천구(83.7%), 동작구(83.7%), 구로구(83.5%) 등이 높게 나왔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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