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우인)이 수탁 운영하는 성북구립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는 2월 7일 ‘석관지니어스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봉사단원에게 각각 단복과 배지, 임명장을 수여하고, 봉사단 활동을 격려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유치원 원아들과 텃밭 가꾸기 △세대공감지니어스(나눔바자회) △두뇌건강지니어스(치매예방 활동) △스마트지니어스(노인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 키움 활동) △스마일 지니어스(센터 프로그램 환경 조성, 소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재능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나눔이 확산되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봉사단원은 “작은 불꽃이 모여 큰 빛을 내는 것처럼 정기적으로 봉사하면 센터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센터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석관지니어스봉사단은 재능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노년층의 사회참여 문화를 활성화기 위해 성북구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된 ‘60+ 재능나눔 아카데미’에서 분야별 전문교육을 이수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직된 자원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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