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애도의 마음과 복구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6일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으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2만 명을 넘었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망자 수 1만8,500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지진 발생 나흘째인 이날 지진 사망자가 1만6,170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AFAD는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과 7.5의 강진 외에도 1,117건의 크고 작은 여진이 기록됐다고 덧붙였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는 3,162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두 국가를 합친 사망자는 1만9,332명이다.
튀르키예 현지 전문가들은 최대 20만 명의 시민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인명 피해가 얼마나 클지는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아울러 “아직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많은 분이 조속히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깊은 슬픔과 상실감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 국민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재난의 고통을 함께 나눔과 동시에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 불자의 마음을 모아 2억 원을 13일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 집행부 스스님들과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대한민국과 인연이 깊은 형제의 나라로 꼽힌다. 1950년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이다.
때문에 조계종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대지진으로 국가적 재난과 슬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에 국민의 따뜻한 위로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조계종은 이번 구호금 전달 이후에도 전국의 불자들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지속하고 이러한 마음이 튀르키예 국민에게 재난 극복의 용기와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물품의 리스트를 공유했다.
필요한 물품으로는 겨울의류(성인 및 어린이), 코트·재킷, 우비, 부츠, 점퍼, 바지, 장갑, 스카프, 모자, 양말, 속옷 등이다. 그 외에 텐트, 매트리스(텐트용), 담요, 침낭, 보온병, 손전등, 식품(통조림 등), 유아식, 기저귀, 세척 및 위생 물품, 생리대 등이다.
대사관 측은 “구호물품은 터키항공을 통해 튀르키예로 무료로 운송된다”면서 구호물품을 보낼 주소와 방법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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