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고려 조선 시대에도 절 집에는 기도 스님을 재받이 승이라 해서 거주 사찰과 다른 사찰에서 염불 기도를 요청하면 그에 맞는 물품이나 금품을 지불하는 전통적인 관례 법이 있는데 오히려 세속에서 노동법과 근로기준법을 정해 무직자가 아닌 근로자를 보호하는 시대가 되니 승려 간의 사용 관계는 사용종속 관계가 아닌 평등 관계라는 인식과 주지 시님이나 큰 시님들의 갑질 땜에 절간이 변했다는 오해를 사는군요
승려 사회가 세속과 다른 것처럼 포장한 적이 없고 오히려 속까지 훤히 들여다 보이게 삭발부터 하는 것이 출가의 첫 의식인데 다만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버리고 출가한 부처님과 모든 것을 갔지 못해 버리고 출가한 제자들이 마음에 부족함 을 채우기 보다 물질에 부족함 을 채우기 위해 주지나 큰스님 자리가 절실한 스님들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