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총림 율주 경성 율사가 문광·법진·일휴·수미·법진 스님 등 5명의 스님에게 율맥을 전수한다.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는 23일(수) 오전 9시에 보경당에서 해인총림 대중과 신도님들이 동참해 ‘해인총림 율주 지엄 경성 대율사 전등율맥 전수 법회’를 봉행한다.

율맥 전수 제자는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HK 연구교수 혜안 문광 스님, 동국대학교 전자불전 문화콘텐츠 연구소 전임연구원 덕우 법진 스님, 해인사 사회국장 덕안 일휴 스님, 동림선원 불교대학 강사 및 어린이 명상학교 지도법사 등각 수미 스님, 양평 상원사 선원 정진 중인 명철 법진 스님 등 5명이다.

전수 법회는 조계종 전계대화상 태허 무관 대종사와 법보종찰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의 헌향을 시작으로 조계종 전계대화상의 법문에 이어 전계제자 대표 문광 스님의 고불문 낭독, 전계제자 약력 소개, 청법가, 전계사 등단, 전계첩 수여 및 법문, 서원문 전계 제자 대표인사 순으로 봉행 될 예정이다.

문광 스님 등 5명의 제자들은 지엄경성 대율사의 율맥을 이어받는다. 이는 자운성우 - 무봉성우–지엄경성 율사로 전해오는 전통 율맥이 문광, 법진, 일휴, 수미, 법진 스님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날 법회는 유튜브(해인사 TV)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