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서울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지 스님)은 지난 8월 말,
강북구에서 진행하는 시민 정책 제안에 공모했다고 밝혔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공유토론사업은, 정보의 객체인 노인들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민감성을 향상시켜 주도적인 사회참여를 증진하고 올바른 정보제공 및 의견을 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3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나눔과꿈사업’의 일환이다. 현재는 사업종료 후 복지관 내 특화사업으로, 노인의 시각으로 사회적 이슈를 토론하고 의제를 형성해 지역사회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 내의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의논하고 정책 제안을 진행하였다. ‘강북구 내 사거리 횡단보도 불편함 해소’로, 강북구 지역 내 시민들의 이용 불편과 안전 미보장에 대한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사실 불편해도 이렇게 (노인인) 내가 (제안)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진짜 불편한 것을 찾아서 만들었던 내용이니 더 뿌듯하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문의 : 02)999-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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