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국보 반가사유상’ 식당 장식 취급
윤석열 정부 ‘국보 반가사유상’ 식당 장식 취급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05.20 14:13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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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때 비판 받은 '박물관 만찬' 윤석열 어게인...불교계 조용
국보78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윤석열 정부가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만찬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기로 했다. 불상 불화 등 성보문화재를 앞에 두고 술과 고기 만찬을 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천박한 문화인식이 드러난 본보기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방한 후 다음날인 21일 오후 용산 청사(용와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90여 분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어 기자회견 후 오후 7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석열 정부가 마련한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국립중앙박물관 만찬에 우리 측은 대통령실과 행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경제 문화 스포츠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미국 측은 핵심 수행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국립중앙박물관은 홈페이지에 "21일 국가중요행사로 인해 기획전시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박물관이 예외로 한 기획전시실에서는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을 하고 있다. 이마저도 오후 2시 30분까지만 입장이 가능하고 오후 4시 30분 문을 닫는다.

국보급 문화재가 보존 전시된 박물관에서의 만찬이다. 더구나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등 다수의 성보가 있다.

불상 불화 등 성보를 모신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만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 만찬을 위해 휴관하는 국립중앙박물관 공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갈무리)
국보78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윤석열 정부가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만찬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기로 했다. 불상 불화 등 성보문화재를 앞에 두고 술과 고기 만찬을 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천박한 문화인식이 드러난 본보기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방한 후 다음날인 21일 오후 용산 청사(용와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90여 분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어 기자회견 후 오후 7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석열 정부가 마련한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국립중앙박물관 만찬에 우리 측은 대통령실과 행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경제 문화 스포츠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미국 측은 핵심 수행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국립중앙박물관은 홈페이지에 "21일 국가중요행사로 인해 기획전시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박물관이 예외로 한 기획전시실에서는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을 하고 있다. 이마저도 오후 2시 30분까지만 입장이 가능하고 오후 4시 30분 문을 닫는다.

국보급 문화재가 보존 전시된 박물관에서의 만찬이다. 더구나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등 다수의 성보가 있다.

불상 불화 등 성보를 모신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만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 만찬을 위해 휴관하는 국립중앙박물관 공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갈무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 만찬을 위해 휴관하는 국립중앙박물관 공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갈무리)

 

앞서 2010년 G20만찬과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당시 배우자들이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찬을 했다. 모두 '서울시를 하느님께 봉헌'한다던 개신교 장로 이명박 대통령 때이다.

당시 서울시문화재위원이던 역사학자 전우용 씨는 “박물관은 어두침침하다. 빛조차 유물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온도, 습도, 냄새는 말할 것도 없다. 어떤 사람이 박물관 전시실에서 국보급 문화재들을 늘어놓고 만찬을 하겠다고 하면, 그가 누구든 ‘미친 사람’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황평우 소장(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찬을 개최했다는 것은 문화유산에 대한 예의도 없고 국격을 바닥으로 내리친 일로, 한국인으로서 얼굴을 들 수 없는 수치와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했다.

황 소장은 소중한 문화재가 만찬할 식당을 꾸미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전락했다는 점, 상급기관 지시에 "이건 아니다"고 응대한 학예사가 없었다는 것이냐며 참담해 했다.

반면, 국립중앙박물관 만찬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당시 국립중앙박물관 이원복 학예실장은 "전세계 주요 박물관들은 전시 외에 공연, 만찬, 행사 등 각종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국 브리티시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내셔널갤러리 등 세계의 주요 박물관들이 박물관 유물과 시설 등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본보기를 들었다.

최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는 자신의 SNS에 "(윤석열 정부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 만찬 자리를 못 찾아서 난리가 난 모양이다. 청와대는 안 쓰겠다고 했고, 국립중앙박물관을 검토한 모양인데 이명박 때에 여기서 만찬을 열었다가 여론이 좋지 않았던 일을 기억하지 못했나 보다"고 했다.

황 씨는 조 바이든 대통령 만찬 장소로 워커힐 호텔을 추천했다. 워커힐호텔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미군을 위해 만든 곳이고, 대통령 취임식을 초호화 비판 속에도 신라호텔에서 했으니, 미국 대통령 초청 만찬을 워커힐호텔에서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역사학자 문화재 전문가에 이어 맛칼럼니스트까지 나서서 갑론을박을 했지만, 불상 불화를 '성보'라고 부르며 추앙하는 불교계는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만찬 소식에 네티즌만 비통해 하고 안타까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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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2022-05-20 16:20:04
불교도 선택적 분노 조절 하나

曉 史 2022-05-21 08:47:42
막가네~!원래 그렇게 무식했으니~!!

경식이 2022-05-21 13:22:21
경식아! ...봉은사에서 밥먹으면서 니 위세만 과시하지 말고
교육좀 시키지 그랬냐?.....이런건 경우가 아니지~

깨불자 2022-05-21 18:34:56
화가난다

똘마니 2022-05-26 20:36:57
자승이 똘마니들 뭐하니?
뭐라고 짖어줘야 하는거 아니니?
자승이 똥고 빨 생각하느라 조용한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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