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정과 당선인, 손 마주 잡고 방문 기념 사진 찍어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스님은 당선 인사차 통도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맞이했다.
윤 당선인의 불교계 예방은 지난 12일 동화사에 이어 두 번째다.
22일 오후 통도사에 도착한 윤 당선인은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경내를 거쳐 종정 성파스님 주석처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서 종정 성파스님은 윤 당선인에게 대통령 당선 축하인사를 했다.
종정 성파스님은 윤 당선인에게 통도사 방문 기념으로 옻으로 물들인 실크 목도리를 선물했고 기념 사진촬영 시에는 손을 마주 잡았다.
윤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시절 불교계 표심을 얻기 위해 지난해 10월 18일 통도사를 찾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종정 성파스님과 윤 당선인 만남 자리에는 국민의힘 소속 김기현, 윤영석 등 국회의원들이 포진해 정작 통도사 스님들의 자리는 매우 제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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