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숙 여사 의상, 사비로 부담…특활비 쓴 적 없다"
靑 "김정숙 여사 의상, 사비로 부담…특활비 쓴 적 없다"
  • 연합뉴스
  • 승인 2022.03.29 15:1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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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티에 브로치 착용 의혹'에도 "전혀 다른 브로치…카르티에도 확인"
의상비 사용 규모는 안 밝혀…특활비도 여전히 비공개
靑 "김정숙 여사 의상, 사비로 구입…특활비 편성한적 없다"
[연합뉴스TV 제공]
靑 "김정숙 여사 의상, 사비로 구입…특활비 편성한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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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상을 사는 데 특수활동비가 쓰였다는 의혹에 대해 "대통령 배우자로서 의류 구입 목적으로 특활비 등 국가 예산을 편성해 사용한 적이 없다"며 "사비로 부담했다"고 밝혔다.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방, 외교, 안보 등의 이유로 대통령비서실 특활비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는 점을 빌미로 일부에서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주장을 펴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부대변인은 "국가 간 정상회담, 국빈 해외방문, 외빈 초청 행사 등 공식활동 시 영부인으로서의 외교 활동을 위한 의전 비용은 행사 부대비용으로 엄격한 내부 절차에 따라 필요한 최소한의 수준에서 예산을 일부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의전비용'에도 의류비는 포함돼 있지 않으며, 옷 값은 모두 사비로 부담했다고 청와대는 거듭 강조했다.

    특히 청와대 측은 온라인 공간에서 '김 여사가 한 행사에서 착용한 표범 모양 브로치가 2억원을 넘는 카르티에 제품이다'라는 취지의 의혹이 확산하는 것에도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 회사(카르티에)에서도 자사 제품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한 것 같다"며 "모양을 보면 (카르티에 제품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그렇다면 카르티에 제품의 모조품이라는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모든 표범 모양 브로치가 특정 제품의 모조품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청와대는 의상을 사는 데 사용된 사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공개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청와대는 아울러 김 여사가 공식 행사에서 착용한 의상 가운데 주최 측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의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 지원받은 의상의 경우에는 착용 후 반납을 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일례로 지난해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행사 당시 김 여사가 입은 한복은 주최 측인 환경부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것으로, 김 여사가 이를 입은 뒤 반납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또한 2018년 프랑스 국빈방문 당시 샤넬이 한글을 새겨 대여해준 의복은 착용 후 반납했고, 이어 샤넬이 국립 한글박물관에 이를 기증해 전시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청와대 특활비에 김 여사의 의상 구입 비용이 포함됐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최근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의 청구에 따라 특활비와 김 여사의 의전 비용을 공개하라고 한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 청와대가 불복해 항소한 것과 맞물려 더욱 논란이 됐다.

    kj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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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씨는 훌 륭했어요 2022-03-30 13:07:05
윤당선자는 용산으로의 이사비용
약 468억 상당비용을 가령 오십프로 정도 자신의 돈으로 해결 한다면
국민의 한사람 으로 동의할 예정입니다
국민혈세에 제발 갉아먹지 말고 국민들 위해 쓸줄 아는
공정하고 바른 정치인 되어 주길 빌고
아니? 꼴랑 임기 오년인데 뭘? 용산으로 가겠다고 국민의 뒤통수 치고
피를 빠세요?
한심ㆍㆍ휴 끝.

혜의 2022-03-29 19:42:15
청오대 빵 뺄 때 옷을 반납해야 한다고 하니 사비로 샀다고?
국민을 바보로 아나?
정치인 마누라를 하려면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노태우도, 노무현도 문재인도 마누라들이 돈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남편 곤욕스럽게 만들었다.
이재명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마누라 때문에 표를 더 잃고
대통령이 되기 전에 마누라 교육부터 해야한다.
젊은이들은 공과 사를 구별하는 정치인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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