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 정토마을 자재병원 툽덴우둡 스님 초청
정토마을 자재병원은 다음달 15일 울주군 정토마을 바하보디교육원 법당에서 티벳 네충신탁 툽뗀우둡 스님을 초청해 자재병원 건립불사 원만성취와 일체 중생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발원하는 화공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법회에서는 티벳의 네충신탁인 툽뗀우둡 스님이 법회에 동참한 대중과 약사여래가피기도를 올리고, 약사여래 가피환과 네충 호법신 가피환을 나누는 의식이 진행된다.
화공법회는 시방의 모든 불보살님과 천계의 모든 신에게 공양을 올리고 아귀계와 중음계의 일체 중생들에게 공양을 베푸는 법회이다.
이 공덕으로 공양 올리는 모든 사람은 전생의 원결과 빚을 풀고 선망부모와 인연 있는 영가들을 천도하며, 업장을 소멸시켜 현생의 발원을 성취하고 장애 없는 수행을 하도록 가피 발원한다.
티벳 네충신탁 툽뗀우둡 스님은 천계의 호법신(네충)으로부터 신탁(신의 계시)을 받아서 관세음의 화신이라 불린다. 현재 인도 다람살라의 네충사원에 주석하는 스님은 달라이라마로부터 ‘툽뗀우둡’ 법명을 받았다.
한편, 지난 3월 자재병원이 원만히 건립돼 질병으로 고통 받는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달라이라마가 기도가 기도하기도 했다. (052)255-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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