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동국대 종학硏 제3회 간화선 국제학술대회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종호)는 23~24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제3회 간화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간화선과 불교교학’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23일 오전 9시 수불 스님(범어사 주지)의 기조강연 ‘한국불교의 활로, 간화선에 있다’로 시작된다.
이어 ▷해주 스님(동국대)이 ‘간화선과 화엄교’를 ▷프라마하 노파돌 사이수따 스님(태국 MCU)이 ‘상좌부불교에서의 공안에 대한 견해’를 ▷한자경 교수(이화여대)가 ‘간화선의 유식학적 이해’를 ▷아케미 이와모토(D.T. 스즈끼 뮤지엄) 씨가 ‘공안선과 인도유가행파의 보살도’를 ▷김진무 교수(동국대 불교학술원)가 ‘간화선에 운용된 반야의 논리’를 ▷제니퍼 아이히만 교수(모라비안 컬리지)가 ‘새로운 공안집 편찬’을 발표한다.
24일에는 ▷종호 스님(종학연구소장)이 ‘간화선과 천태의 구조적 연관성’을 ▷마리오 포세스키 교수(플로리다 주립대)가 ‘당(唐)대 명상수행으로서의 선(禪) 접근법의 발달’을 ▷웬디 아마멕 교수(시드니대)가 ‘보산(寶山)에서의 참회수행’을 ▷쑤언이핑 교수(남경대)가 ‘송대 문자선, 간화선과 선교관계’를 ▷김성철 교수(동국대)가 ‘간화선과 반야중관’을 ▷로버트 지멜로 교수(노틀담대)가 ‘불교에 있어서의 의심과 믿음’을 주제발표 한다.
학술대회 후 25일~7월 1일에는 공주 마곡사(주지 원혜)에서 간화선 수행실참이 이어진다.
7월 2~3일에는 적명 스님(봉암사), 무여 스님(축서사), 혜국 스님(석종사)과의 대담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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