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임영애 동국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가 선정됐다.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은 지난 18일 올해 반야학술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임영애 교수는 《금강역사상 - 간다라에서 신라로의 여정》 등 20여 권의 책을 저술하고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자로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 동국대학교 박물관 관장, 불교학술원 문화재연구소 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하며 성보를 발굴하고 한국 불교미술의 우수성을 세계 학계에 널리 알린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

부산 마하사와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마하, 아하! 나를 마주하는 위대한 마음 만들기’를 주제로 9월 2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마하 위크’를 개최한다. ‘마하 위크’는 자연과 역사,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웰니스 관광콘텐츠다.‘마하 위크’는 공통프로그램과 특화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공통프로그램은 참가자별로 그룹을 이뤄 스님과 대담을 나누고 명상문구를 활용해 마음챙김 시간을 갖는 ‘그룹 명상’과 참가자 개인이 마음챙김 문구를 중심으로 정신적 신체적 수행에 나서는 ‘절 명상’, 체험을 하며 느낀 각자의 마음 상태를 다른 참가자들과

삼랑성역사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강화 삼랑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공유하고 전등사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9월 17일까지 ‘2023년 삼랑성 역사문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일반사진 부문과 옛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일반사진 부문은 삼랑성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풍경, 전등사의 사계 등 삼랑성과 전등사를 주제로 한 모든 사진 작품을, 옛 사진 부문은 2000년 이전 촬영된 전등사와 삼랑성 사진작품을 대상으로 한다.연령, 학력, 지역, 국적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하려는 이는 출품지원서와 함께

국회의원 보좌관과 비서진 불자 모임인 대한민국 국회법우회가 재창립된다.국회법우회는 9월 6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에서 총회를 열어 국회법우회를 재창립한다.총회는 이현진 보좌관의 사회로 ▲축하 연주 ▲개회 ▲삼귀의 ▲경과보고 ▲회장단 추대 ▲신임 회장 인사말 ▲격려사(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격려사(주호영 국회정각회장)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다.재창립하는 국회법우회 신임 회장단에는 회장에 박준수 보좌관(정경희 의원실, 국민의힘, 전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장)이 수석부회장에는 백황선 보좌관(설훈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불교 문화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꾀하는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홀에서 ‘대구·경북의 불교문화 산업’을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공식 홈페이지(bexpodg.kr)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불교문화엑스포는 조계종 미래본부와 협력해 진행하는 ‘천년을 세우다 특별전’인 주제전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주제전은 과거 1,000년에 해당하는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전과 미래 1,000년을 의미하는 명상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전국의 선원에서 봉행하는 불기2567년 하안거해제를 맞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와 삼보종찰 방장 스님들의 하안거 해제법어 특집프로그램을 방송한다.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의 법어는 해제 당일인 8월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방송시간 ▶중봉 성파 대종사(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8월 30일(수) 22:30 8월 31일(목) 14:30▶벽산 원각 대종사(해인총림 해인사 방장)8월 31일(목) 09:30 9월 1일(금) 21:30▶남

정족산성진지를 복원·정비하여 호국역사관 및 문화행사 장소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우웅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장은 지난 8월 18일 강화 전등사 전등각에서 개최된 ‘강화 정족산성 진지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주제 학술세미나에서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연구’ 논문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김우웅 원장은 “정족산성 진지의 진사, 동·서 포량고, 대문을 복원하고, 내사, 북 포량고 1, 2, 신당, 하인청, 건물지, 담장시설, 배수시설을 정비해야 한다”며 “진사, 동·서 포량고는 복원하여 호국역사관으로

제18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 포항 보경사 주지 탄원 스님과 김해 성조암 주지 허허 스님이 입후보했다.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 스님)는 17일 오후 5시 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제2교구 용주사 직선직 종회의원에 탄원 스님이, 직능직 문화분야 종회의원에 허허 스님이 각각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는 탄탄 스님과 보화 스님(전 현담스님) 후임을 선출한다.두 후보자 스님은 무투표 당선이 유력하다. 선거법 따르면 후보자 등록 마감 시각에 중앙종회의원 후보자 수가 선출 정수 이내인 때에는 투표 없이 선

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사미(니)계 수지 후 20년 이상 구족계를 받지 않은 출가자를 대상으로 특별구족계 수계산림을 봉행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에 나섰다.총무원은 17일 ‘특별구족계 수계산림 시행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의견수렴 기간은 23일까지다.특별법은 총무부가 중앙종회에서 보고한 데 따르면 1991년 1월1일 이후 사미(니)계 수지 후 구족계를 받지 않는 경우가 155명이다. 종회에서도 특별구족계 수계산림 필요성을 제기했었다.조계종은 특별구족계 수계산림의 무분별한 시행을 막고, 다른 스님과 형평성을 고려해

대전 구암사가 아미타요양병원 후원금 1000만원을 조계종 총무원에 전달했다.구암사 회주 북천 스님과 주지 설해 스님은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구암사는 최근 재단법인 해운을 조계종에 등록했다. 북천 스님 등과 인연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 을)도 전달식에 함께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가 제228회 임시회를 9월 12일 오전 10시 개원한다. 중앙종회는 17일 의장단, 상임분과위원장, 특별위원장, 종책모임 회장단 제3차 연석회의에서 228회 임시회 일정을 확정했다. 228회 임시회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회기로 열린다.이번 종회에서 교육원장이 선출될지 관심이다. 원로회의 의원 추천의 건도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앙종회의원이 중앙종무기관의 부실장을 겸직하는 종헌 개정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관측이어서 관심을 모은다.각종 인사안건이 다뤄진다. 재심호계위원, 중앙선거관

미국 위앙종 수행도량인 성남 보라선원은 9월 3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영할 ‘명상 어벤져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명상 어벤져스 프로그램’은 △영화 스님의 화엄경 강설 △절 수행 △정토 법회(염불법 수행) △요가 스트레칭 또는 택견 몸풀기 △그룹 명상 △스님과의 질의응답 △주력수행 △참회법 △화엄경 독송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된다.수업은 미국 위앙종 영화 스님의 한국인 제자 현안 스님 등이 지도한다. 프로그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없다.등록하고자 하는 이는 ‘이름/사는 지역/분당명상’ 형식으로 문자 메시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정림사지 담장이 대폭 낮아진다.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 정림사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관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월 21일 밝혔다. 그동안 정림사지는 부여 도심에 있으면서도 담장이 높아 조망권과 가시성, 접근성 등 관람 환경이 나쁘다는 여론이 많았다.부여군은 2020년 ‘정림사지 담장 정비 방안’ 연구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정비 여건 조사와 사전 의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부여군 의회에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의견 수렴 등을 거친 후 문화재청으로부터 담장 정비 사업을 승인 받았다.부여군

원효 스님과 청허 휴정, 영호 정호, 만해 용운, 퇴옹 성철, 탄허 택성 등 한국불교 고승의 사상적 만남과 대화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세미나가 열리다.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세계불교학연구소(소장 고영섭)는 ‘분황 원효와 불교사상가들의 만남과 대화 VI’를 주제로 9월 16일 오후 1시 이 대학 법학만해관 163호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제24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에서는 ‘중현과 세친의 만남과 대화’를 주제로 한 권오민 경상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에 이어 △분황 원효와 청허 휴정의 만남과 대화(오용석·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원/

보문종 총본산 서울 보문사(주지 인태)는 칠월 칠석을 앞두고 8월 19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교 일원에서 ‘보문사와 함께하는 칠월 칠석 별별 잔치’를 개최했다.보문사는 이날 우리 모두가 좋은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리는 ‘청춘인연제’와 소원을 적고 초를 밝혀 물에 띄우는 ‘소원유등’,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 등 서로의 염원과 안녕을 비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또 아시아 각 나라의 다양한 칠석 음식을 무료로 나누며 성북구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밸런타인데이 같은 외국 기념일에 밀려 잊혀져가는

군법사 1기로 초대 군법사단장을 지낸 권오현 법사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80세.지관 권오현 법사는 대전고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불교학을 전공, 졸업후 군법사 품계를 받고 1968년 제1기 군법사로 임관했다. 군법사 재직시 월남에 파견되어 백마부대 백마사를 창건하고 군법사단장을 맡아 군포교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1974년 전국신도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조계종 총무원, 동국대학교와 호국승군단 사무국장을 거쳐 1981년부터 (사)대원회와 (재)대원정사, 대원불교 대학의 책임을 맡아 불교의 현대화, 생활화, 대중화를 주창하며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이 지난 18일~19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화도에서 '가족 역사캠프'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참가자들은 강화고인돌 유적지를 찾아 고려궁지와 용흥궁 등 우리나라 역사에 새겨진 다양한 사건과 함께 그 배경이 되는 유적과 유물을 살펴봤다.이어, 연등국제선원 템플스테이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산사에서 자연을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림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유적지를 탐방하고 직접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지역 내 아동들이 우리 지역과 역사에 더욱 관심 가질 수 있

삼랑성역사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강화 삼랑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공유하고 전등사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9월 17일까지 ‘2023년 삼랑성 역사문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일반사진 부문과 옛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일반사진 부문은 삼랑성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풍경, 전등사의 사계 등 삼랑성과 전등사를 주제로 한 모든 사진 작품을, 옛 사진 부문은 2000년 이전 촬영된 전등사와 삼랑성 사진작품을 대상으로 한다.연령, 학력, 지역, 국적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하려는 이는 출품지원서와 함께

사단법인 만해사상실천연합(이사장 홍파)은 만해 한용운 스님 탄신 144주년을 맞아 ‘심우장과 만해 한용운’을 주제로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심우장에서 ‘제8회 만해평화문학축전’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1부 ‘만해 탄신 144주년 다례재 및 기념식’, 2부 ‘심우장과 만해’ 학술세미나, 3부 ‘심우장과 만해문학의 향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다례재 및 기념식’은 성북구립 여성합창단(지휘자 박정수의 식전 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다례재 △개회인사 △만해 스님 행장 소개 △‘님의 침묵’ 낭송(태종호 시인) △환영사 △법문(

BTN(대표이사 구본일)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과 삼보종찰 방장 스님들의 계묘년 하안거 해제 법어를 특집 방송한다.하안거 해제일인 8월 30일 오후 10시 30분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의 하안거 해제법어를 방송하고, 31일 오전 9시 30분에는 해인총림 방장 원각 스님, 9월 1일 오전 9시 30분에는 조계총림 방장 현봉 스님의 하안거 해제법어를 각각 방송한다. 재방송 시간은 성파 스님 해제법어 31일 오후 2시 30분, 원각 스님 9월 1일 오후 9시 30분, 현봉 스님 1일 오전 9시 30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