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열린법석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열린법석
  • 이혜조 기자
  • 승인 2010.02.02 17: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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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선우, 불교사상 정수 찾는 길라잡이 강연 마련
불교계의 대표적인 재가신행운동조직인 사단법인 우리는 선우(이사장 성태용 건국대 교수)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장충동 지혜善센터에서 열린법석을 준비하고 있다.

불자 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문호를 개방한 법석은 초청강사의 면면만으로도 주목 받을 만하다.

즉문즉설 법문으로 유명한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 불교방송 차 한잔의 선율을 진행하며 방송인으로도 잘 알려진 정목스님과, 초기불교이론가로 정평이 나있는 성열스님 등 불교계의 대표적인 명강사들이 각각 강연에 나선다.

별박사인 이시우 전 서울대 교수, 생태건축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이윤하 소장 등도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정신과 전문의 이성동 원장의 ‘마음챙김 수행, 과연 뇌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와 사회디자인연구소 김대호 소장의 ‘노무현도 잘 몰랐던 나라, 대한민국 바로보기’는 법석이 지향하는 전통 패러다임 뛰어넘기의 단면을 엿 볼 수 있다.

오는 6일 예정된 첫 강사는 KBS문화포커스와 책 마을 산책의 진행자였던 수원대 이주향교수가 나선다.

열린법석을 기획한 이영철 운영위원장은 “사경의식과 육법공양 재현, 자비의 등 달기 운동 개발 등 생활신행운동을 주도해온 선우의 경험을 살려, 재가불자10선계(十善戒) 및 수계의식, 예불문 등 재가불자의 삶과 사회적 역할을 반영한 의식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멀티미디어시대의 문화에 걸맞은 영상 중심의 진행, 미디어 세상보기 , 세계불교사 산책 코너 등 기존 법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수의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하고 있어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새로운 법회모델로 기대된다"며 "선우에서는 올 중반기부터 열린법석의 운영 매뉴얼과 파워포인트로 제작한 영상법회용 CD를 종단 및 사찰에 보급하고 9월에는 이를 위한 별도의 공개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는선우는 열린법석 이외에도 김재영 법사, 성태용 교수, 조성택 교수 등 명강사진이 주도하는 목요법강, 길벗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문의 : 우리는선우 02-2278-8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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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객 2010-02-03 10:17:06
무료라면 참여하고싶은데... 회비 이야기가 없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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