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인사 9일 단행할 듯…계파안배·능력 고려
조계종 33대 집행부 인선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진통을 겪었던 총무부장에 영담 스님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33대 집행부 첫 조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늦어도 오는 9일께 인선을 마치고 임명장을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총무부장 인선은 총무부원장이라는 위치 외에도 현재의 총무원 체제가 15년 전에 구축된 점 등을 고려해 체제개편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어 종단 안팎의 관심사였다.
한편 재무부장은 금강회의 지현 스님이 아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원 불학연구소장에는 원철 스님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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