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문화부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부겸(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70건으로, 월평균 7.8건 꼴이다.
월별로는 작년 10월 6건, 11월 6건, 12월 17건, 올해 1월 6건, 2월 9건, 3월 11건, 4월 8건, 5월 6건, 6월 1건 등 매달 신고가 접수되지만 다소 감소하는 추세다.
전체 신고건을 대상 종교별로 보면 기독교 54건, 불교 4건, 천주교 3건 등의 순서다.
문화부는 "신고는 공직자의 발언이나 행위에 대해 특정 종교 편향적이라는 내용으로 접수된다"며 "실제로 종교계가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거쳐 종교 편향적이라고 판단이 내려진 신고는 3건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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