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우이웃에 행복나눔 김장나눔 먹거리나누기협, 5만5천포기 시설 217개소·6천세대에 전달SK텔레콤 후원으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가 25일 서울 조계사에서 '2008 행복나눔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먹거리나눔운동협의회는 불교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기독교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성공회푸드뱅크,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등이 소속돼 있다.조계사 대웅전 마당에서 펼쳐진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기독장로회 총회장 서재일 목사, 대한성공회 관구장 박경조 주교, 김신배 SK텔레콤 사장과 자원봉사자, 56사단 군인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행복나눔 김치는 무게 110톤 5만5,000여 포기로, 1인 1끼 기준으로 110만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수도권 무료급식소와 복지시설 등 217개 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SK텔레콤은 지난 13년 동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총 55만포기의 김치를 불우이웃에 전해 왔다.사진설명-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서재일 목사에게 김장 김치를 먹여주고 있다.
▲ 조계종 자원봉사단원들이 김장을 담그는 모습.
▲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가운데)과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 김장 담그는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자원봉사단, 56사단 장병 등 800명이 참여했다.
▲ 56사단 장병 등이 복지시설 217개소와 불우이웃 6000세대로 전달하기 위해 담근 김장김치를 차에 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