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타사(주지 화광 스님)는 5일 영귀미면의 저소득 영유아 다문화가정에 난방유 3드럼(81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가정은 “2주 전부터 난방유가 떨어져 난방을 하지 못하고 어린 아기들도 물을 데워서 씻겼는데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가구는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되어 긴급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가동, 산골짜기 굽이굽이 비포장 경사길로 유류차량이 드나들기 쉽지 않은 가구임에도 수타사신도회에서 직접 현장까지 주유소 대표와 함께 방문해 난방유를 가득 후원했다.
수타사 신도회 전상범씨는 “어린아이들이 산골짜기 계곡에서 추위 걱정없이 따뜻하게 지내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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