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 이하 재단)은 2월 27일 오후 3시 전법회관 3층 보리수실에서 산하시설 시설장 임명장 수여식을 봉행했다.
임명장을 받은 시설장은 신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희유 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지웅 스님,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 흑석종합사회복지관 최승희 관장, 신륵노인복지센터 김민주 센터장, 강화군장애인복지관 한문희 관장,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이준수 관장, 천안희망쉼터 서봉수 원장, 쌍문3동빛초롱어린이집 이인숙 원장, 반도유보라어린이집 김현지 원장, 대청어린이집 엄수진 원장, 상계해솔어린이집 유영남 원장, 장암보리어린이집 김송희 원장 등 총 13명이다.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종사자에게는 행복한 일터로, 이용자에게는 즐거운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정하고, 시설장과 종사자가 함께 기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시설장으로 일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무처장 덕운 스님도 “법인의 대표이사 스님을 대신하여 전체 기관을 운영하고, 종사자를 관리한다는 것을 늘 기억해 주시기를 바라며, 시설장님들의 업무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사종합사회복지관장 소임을 시작한 희유 스님은 “복지관 직원들이 재미있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는 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지웅 스님도 “전임 관장이신 희유 스님이 잘 닦아놓은 기반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을 키우는 데 소신껏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장을 받은 시설장들 모두 각자의 앞으로의 시설 운영의 각오와 임명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현재 180여 개의 복지시설을 운영 중이다. 재단은 “언제나 시설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불교사회복지 발전에 진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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