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KYBA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장정화, 이하 대불청)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3월 1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44회 전국 만해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만해 백일장에는 1월 15일부터 2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한 1300여 명의 참가자가 경연을 펼친다. 수상자에게는 만해대상(대통령상)과 장원(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도지사상), 우수상 등의 상장과 상금, 부상이 수여된다. 시제는 당일 발표된다.

대불청은 이날 부속 행사로 오후 3시부터 동국대학교 만해관 중강당에서 청소년·청년 문학 인재 양성을 위한 특강, 박소란 시인 초청 ‘작가와의 대화’, 마술쇼 등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부속 행사가 끝나는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전국 만해 백일장’은 3·1운동과 8·15 광복을 기념하고, 만해 한용운 스님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대불청이 3·1절에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문학 경연 행사이다.

이창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