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는 23일 오후 2시 관문사에서 김진이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박용주 인천지방보훈지청장과 국가유공자 선양사업 의견교환과 ‘호국보훈가족 행복나눔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진철 스님은 “삼일절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선양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통합의 길이며 호국정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일”이라면서 “천태종도 애국불교라는 삼대지표를 늘 강조해오고 있으며, 애국의 가치는 변할 수 없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이·박용주 지청장 등은 “천태종과 나누며하나되기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물품을 마련해 준 천태종 애국불교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창호 사무처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유공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삼일절 · 6월 호국보훈의 달 ·8.15 광복절에 위문품을 준비하여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11시에는 나누며하나되기가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유족회 사무실을 방문해 나라사랑과 독립유공자분들께 보훈선양을 하고자 2,5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쌀 △바디로션 △액상 때비누 △주방세제 △발세정 스프레이 △핸드워시 △물티슈 △곰팡이 제거제 △천연비누 △KF 마스크 △손 소독제 △청소 솔 등으로 각 보훈단체가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등에게 후원품을 배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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