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차기 주지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도 소집
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 고성 화암사 주지 대현 스님과 철원 심원사 전 주지 정현 스님, 인제 백담사 주지 각보 스님이 출마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는 지난 3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3명의 스님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회의를 열고 세 스님에 대한 후보자격 심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흥사(주지 지혜 스님)가 차기 주지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산중총회를 오는 24일 오후 1시 경내 설법전에서 개최한다.
조계종 제3교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종헌 제91조 및 산중총회법 제5조 규정에 따라 본사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소집을 이같이 공고했다.
본사 주지 입후보 자격은 법계 종덕 이상, 연령 만 70세 미만의 비구 스님으로 △중앙종무기관 부·실장급 이상 종무원 2년 이상 재직 △말사 주지 8년 이상 재직 △중앙종회의원 4년 이상 재직 △교구본사 국장급 이상 종무원 4년 이상 재직 △선원법에 의해 규정된 전문선원에서 20안거 이상 성만 △교육법 47조에 해당하는 교육기관 교육교역자로 10년 이상 재직 등의 경력 가운데 하나 이상을 갖춰야 한다. 입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이며, 종무원이 후보자 등록을 할 경우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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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앞에 서 있는 가판대에 의하여 추측해 보면 선거에 봉정암 시줏돈을 엄청 뿌리고 있을텐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