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HK플러스연구단, 네팔 룸비니 국제학술대회
동국대HK플러스연구단, 네팔 룸비니 국제학술대회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4.01.2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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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네팔 현지서 한국 태국 독일 스리랑카 등 8개국 학자 참여
사진=동국대HK플러스연구단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정덕 스님) 산하 HK플러스연구단(이하 연구단)은 지난 9~11일 네팔 룸비니 국제연구센터(LIRI)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독일 스리랑카 인도 네팔 등 8개국 학자들이 참가했다.

연구단은 “여러 나라 학자들과 연구자들이 아시아 전통과 더 넓은 의미의 부처의 전기를 탐구하기 위한 행사였다. 동아시아 전통 관점을 통해 각국에서 해석·전달된 부처님 전기에 관한 뉘앙스를 탐구했다”고 설명했다.

LIRI의 크리스토퍼 박사는 미래 세대를 위해 불경을 수집하고 보존하려는 연구소의 헌신을 강조하고, 다양한 국적의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를 공유·협력하는 것에 감사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 국제적인 협력이 부처님 인생 이야기에 담긴 심오한 가르침을 풀기 위한 공동의 헌신으로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불교문화연구원장 정덕 스님은 근본설일체유부의 율장에 기록된 부처님께 바쳐진 말보리의 의미와 부처의 삶을 조명하였고, 더불어 초기불교에서 이 공양에 관한 문화적, 종교적 맥락을 탐구했다.

동국대 황순일 교수는 '룸비니, 카필라바스투, 틸루라코트' 발표를 통해 부처의 생가와 샤키야 왕국 수도를 둘러싼 논쟁, 룸비니 카필라바스투 틸루라코트 관련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들을 조명했다.

동국대 김경래 교수는 미얀마 전통에서 이루어진 붓다의 죽음과 그 이후의 협의회에 대한 논의, 이 사건들이 미얀마 불교의 발전에 미친 영향을 고찰했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김자현 HK연구교수는 붓다의 일생에서 중요 사건 중심으로 형성된 도상학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유행한 붓다의 삶에 대한 도상을 연구했다. 이어서 붓다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들의 문화예술적 표상을 탐구했다.



사진=동국대HK플러스연구단
사진=동국대HK플러스연구단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정덕 스님) 산하 HK플러스연구단(이하 연구단)은 지난 9~11일 네팔 룸비니 국제연구센터(LIRI)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독일 스리랑카 인도 네팔 등 8개국 학자들이 참가했다.

연구단은 “여러 나라 학자들과 연구자들이 아시아 전통과 더 넓은 의미의 부처의 전기를 탐구하기 위한 행사였다. 동아시아 전통 관점을 통해 각국에서 해석·전달된 부처님 전기에 관한 뉘앙스를 탐구했다”고 설명했다.

LIRI의 크리스토퍼 박사는 미래 세대를 위해 불경을 수집하고 보존하려는 연구소의 헌신을 강조하고, 다양한 국적의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를 공유·협력하는 것에 감사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 국제적인 협력이 부처님 인생 이야기에 담긴 심오한 가르침을 풀기 위한 공동의 헌신으로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불교문화연구원장 정덕 스님은 근본설일체유부의 율장에 기록된 부처님께 바쳐진 말보리의 의미와 부처의 삶을 조명하였고, 더불어 초기불교에서 이 공양에 관한 문화적, 종교적 맥락을 탐구했다.

동국대 황순일 교수는 '룸비니, 카필라바스투, 틸루라코트' 발표를 통해 부처의 생가와 샤키야 왕국 수도를 둘러싼 논쟁, 룸비니 카필라바스투 틸루라코트 관련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들을 조명했다.

동국대 김경래 교수는 미얀마 전통에서 이루어진 붓다의 죽음과 그 이후의 협의회에 대한 논의, 이 사건들이 미얀마 불교의 발전에 미친 영향을 고찰했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김자현 HK연구교수는 붓다의 일생에서 중요 사건 중심으로 형성된 도상학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유행한 붓다의 삶에 대한 도상을 연구했다. 이어서 붓다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들의 문화예술적 표상을 탐구했다.

사진=동국대HK플러스연구단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정덕 스님) 산하 HK플러스연구단(이하 연구단)은 지난 9~11일 네팔 룸비니 국제연구센터(LIRI)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독일 스리랑카 인도 네팔 등 8개국 학자들이 참가했다.

연구단은 “여러 나라 학자들과 연구자들이 아시아 전통과 더 넓은 의미의 부처의 전기를 탐구하기 위한 행사였다. 동아시아 전통 관점을 통해 각국에서 해석·전달된 부처님 전기에 관한 뉘앙스를 탐구했다”고 설명했다.

LIRI의 크리스토퍼 박사는 미래 세대를 위해 불경을 수집하고 보존하려는 연구소의 헌신을 강조하고, 다양한 국적의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를 공유·협력하는 것에 감사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 국제적인 협력이 부처님 인생 이야기에 담긴 심오한 가르침을 풀기 위한 공동의 헌신으로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불교문화연구원장 정덕 스님은 근본설일체유부의 율장에 기록된 부처님께 바쳐진 말보리의 의미와 부처의 삶을 조명하였고, 더불어 초기불교에서 이 공양에 관한 문화적, 종교적 맥락을 탐구했다.

동국대 황순일 교수는 '룸비니, 카필라바스투, 틸루라코트' 발표를 통해 부처의 생가와 샤키야 왕국 수도를 둘러싼 논쟁, 룸비니 카필라바스투 틸루라코트 관련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들을 조명했다.

동국대 김경래 교수는 미얀마 전통에서 이루어진 붓다의 죽음과 그 이후의 협의회에 대한 논의, 이 사건들이 미얀마 불교의 발전에 미친 영향을 고찰했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김자현 HK연구교수는 붓다의 일생에서 중요 사건 중심으로 형성된 도상학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유행한 붓다의 삶에 대한 도상을 연구했다. 이어서 붓다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들의 문화예술적 표상을 탐구했다.



사진=동국대HK플러스연구단
사진=동국대HK플러스연구단

 

바산타 비다리 교수는 룸비니, 카필라바스투, 틸루라코트 등 다양한 불교 유적지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고고학적 증거들을 중심으로 붓다의 생가와 카필바스트에서의 붓다의 어린 시절을 이해하는 데 있어 유적지들이 갖는 의미를 조명했다.

아르빈드 쿠마르 싱 박사는 환경적 관점에서 붓다의 삶의 사건과 가르침에 반영된 환경적 문제를 다루면서 붓다의 가르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환경적 위기 상황에서 붓다의 가르침이 갖는 윤리적, 정신적 차원과 이를 해결하는 데 있어 붓다의 가르침이 갖는 의미를 탐구했다.

구르멧 도르제 박사는 티베트 불교에서 붓다의 12행을 탐구하고, 이 행위들이 갖는 정신적, 문화적 영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12행이 티베트 불교에서 갖는 의미와 그 관련성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다.

찬단 쿠마르 박사는 불교를 중앙아시아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로 전파하는 역사적 관점에서 불교의 전파와 발전에 있어서 카슈미르의 역할·위치를 연구했다.

야사시 파나하두는 불교의 윤리적, 도덕적 측면에서 붓다의 가르침이 지닌 인문학적 차원과 동시대적 관련성을 조명했다.

엥진 우 교수는 <밀린드 팡하>에 근거한 붓다의 서품 문제를 논의했다. 그는 밀린드 팡하에서 살펴본 붓다 서품의 다양한 쟁점과 맥락을 불교의 역사문화적 맥락에서 다뤘다.

태국 프램 소우나사뭇 교수는 태국 예술에서 붓다의 생애가 갖는 의의를 조명했다.

대만 유슈앙 야오 교수는 대만의 쯔치(慈濟) 운동을 중심으로 대만의 불교 문화에서 나타난 인도주의 불교의 원리와 구현 양상을 조명하고, 대만 불교 문화 맥락에서 젠더의 역할을 분석했다.

연구단은 “이번 학회에서는 꼼꼼하게 계획된 카필바스투와 룸비니 현장답사가 있었다. 학회참가자 전원이 부처님 초기 삶과 관련된 성지들을 방문하는 현장답사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샤키야 왕국 고대 수도인 카필바스투와 싯다르타 부처의 탄생지인 룸비니는 참가자들에게 불교의 역사적, 정신적 뿌리와 연결될 수 있는 배경을 제공했다. 카필바스투 방문은 부처님 어린 시절 사고를 형성한 사회문화적 환경에 대한 이해를 제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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