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 동종’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1월 9일 오후 2시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과 수장고에서 ‘부안 내소사 동종 국보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에서는 부안군립농악단의 축하공연, 국보 지정서 교부,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부안 내소사 동종’ 해설 등이 있을 예정이다.
‘부안 내소사 동종’은 장식성과 조형성이 뛰어나고, 종을 만든 내력을 적은 ‘주종기(鑄鐘記)’와 종을 옮긴 내력을 적은 ‘이안기(移安記)’가 남아 있어 봉안처, 발원자, 제작 장인 등 내력을 알 수 있는 고려 후기 범종의 대표작이자 기준작이다. 고려 후기 동종 가운데 가장 크다.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