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과 임원들이 4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관련 동화사, 은해사 등 지역 사찰들 의견을 잘 수렴하고, 국립공원 지정을 검토하는 지역에서도 불교계와 소통을 강조했다. 국립공원 내 사찰들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국립공원공단과 종단, 사찰이 당면한 과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것이다.
송형근 이사장은 “팔공산 국립공원지정 관련해 동화사, 은해사와 마스터플랜을 서로 공유했고, 사찰 의견을 수렴하며 일을 해나가고 있다”며 “3월3일 국립공원의 날을 전후로 팔공산국립공원 지정기념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기획실장 우봉 스님, 문화부장 혜공 스님, 사회부장 도심 스님, 김경순 상임감사, 김도헌 경영기획이사, 손영임 자원감사이사, 김영일 탐방안전이사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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