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찬정)은 8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송년행사 ‘나눔이란 햇살, 피어나는 과천’을 진행했다.
이날 복지관은 오랜 기간 후원 및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과천시장 표창은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박건욱, 하이도나, 장란희 씨가, 우수종사자에는 정연수 사회복지사 총 5명에게 수여됐다. 과천시의장상 표창은 대흥건재사, 이옥 씨가 받았다. 국회의원상은 빵봉지, 이영자 씨가,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상은 우수 자원봉사자 정지현, 정선아 씨에게 돌아갔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감사패는 꽃향기, 김미숙, 이바로 도시락, 써밋어벤저스에게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 다과회 컨셉으로 신중년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제과제빵 재능기부를 자원한 복지관 이용자가 만든 마들렌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다과를 즐기며 오카리나 동아리 ‘소리벼리’의 공연을 본 후, 지난 1년간 복지관에서 진행된 사업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분들이 계시기에 과천이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과천에 많은 사랑을 나누어 과천이 계속해서 빛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다.
김진웅 과천시의회의장은 “나눔이란 햇살, 피어나는 과천이라는 좋은 주제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분들을 모실 수 있어서 기쁘며, 과천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찬정 관장은 “복지관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과천의 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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