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종합사회복지관(박대희 관장)이 7일 개관 30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의 30년을 함께하고 있는 기업 후원자(한국콜마, 서초구약사회 등)와 개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장기 이용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한 감동 30년 앞으로 나눔 30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의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 SPC는 직접 구운 케이크를 전달하고 두청한의원이 공진당 선물을 준비해 축하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최초 복지관인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이 30주년을 맞이하여 뜻깊고, 가장 오래된 복지관으로서 서초구민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 1월 19일 개관하였으며, 올해 30주년을 맞아 1월 떡국나눔행사, 2월 정월대보름행사, 3월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 4월 식목일행사, 5월은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서초콕캉스 행사 등 매월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박대희 관장은 “긴 시간을 함께 해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과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30년도 함께 감동으로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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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