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기총회서 선출
대불련 회장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영우)는 9일 전국지부장단 의결을 거쳐 62년차(2024년도) 중앙회장 후보자로 주현우 경북대학교 불교학생회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주현우 후보자는 2019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섬유소재학과에 입학해 같은 해 경북대 불교학생회(경불회)에 입회했다.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뒤부터 현재까지 경불회 회장과 대불련 대구경북지부장을 맡고 있다.
주현우 후보자는 올해 상반기 대불련 조직리더 워크숍과 서울 봉은사서 거행된 제7회 청년대학생 불자 합동수계법회에 참여했으며, 하반기 조직리더 워크숍에도 참가하는 등 활발한 신행활동을 하고 있다.
‘무여스님 북콘서트’ 청춘토크파티를 경북대에서 성공적으로 회향하고 캠퍼스 신입회원 모집 활동과 정기법회, 동문법회, 소모임 활동 등 학교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주현우 후보자는 “저와 같은 또래의 친구들이 덜 아파하고 삶에서 행복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며 “불교는 이러한 저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가장 접근하기 쉽고 정확한 길을 제시할 수 있는 가르침이며, 포교는 제 목적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회장 선출은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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