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회장 남수영)는 ‘불교와 현대사회’를 주제로 12월 15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법학관 1층 160호실에서 ‘동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오현희 박사(한국외대)가 ‘불교윤리와 현대사회’를, 김치온 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가 ‘유식사상과 현대사회’를 각각 발표한 뒤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남수영 불교학연구회 회장은 “현대사회에서 동물 학대와 인간에 대한 잔인 범죄가 자주 발견되는 이유는 물질적인 풍요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감 및 다른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더 줄어든 것이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삶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감 및 다른 생명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감소 등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해서 불교의 가르침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논의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불교학연구회는 워크숍이 끝난 뒤 저녁 식사를 겸해 송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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