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판의 만남] 참여불교재가연대는 지금?
[운판의 만남] 참여불교재가연대는 지금?
  • 운판(雲版)
  • 승인 2023.10.10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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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 참여불교재가연대 감사
감사의 역할은 집단의 건강성을 감시하고 비판
듣기 불편하다고 배제하는 것은 곤란
현 소임자들의 총사퇴가 문제해결의 실마리








운판의 만남, 참여불교재가연대의 이혜숙 감사를 10월 6일 만났다.

한국불교 시민사회의 모범적 단체였던 참여불교재가연대, 그러나 지금 활발한 활동 소식보다는 단체를 둘러싼 여러 좋지않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시민단체의 주인은 회원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동참하는 회원이 있는가 하면 말없이 뒤에서 후원하는 회원도 있다. 나서지 않더라도 단체 설립 취지와 같은 좋은 뜻을 실현하라는 격려다. 대표, 운영위원이라는 이름은 회원의 뜻을 대신 전하는 역할일 뿐 소임자들이 조직의 주인이 아니다.

그런데 지난 7월의 임시총회는 절반이 넘는 회원들을 자격없다며 연락도 하지 않고 투표권도 부여하지 않았다. 그렇게 일부만 모여 작년 3월 선출한 감사를 불신임했다.

투표권 배제의 이유는 돈문제다. 참여불교재가연대 본부의 재정이 열악한데 전문기관이 그 어려움을 나누어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회비를 본부에 납부하는 회원만이 투표권이 있다는 주장인데, 이는 20년이 넘는 역사에서 단 한번도 시행된 적 없는 주장이다.

당장 올해 3월에 있었던 정기총회에서는 회원자격이 있는 이들이 384명이라며 성원보고를 하였다. 그런데 7월의 임시총회에서는 총 회원수를 185명이라고 보고했다. 불과 몇 개월만에 200여명에 이르는 이들이 투표권을 상실한 것이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처구니 없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전문기관인 사)불교아카데미와 교단자정센터의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정관 개정을 이번 임시총회에서 통과시켰다. 그 결의의 옳고 그름은 차치하고라도 개정 전에 이미 그들 회원들을 총회에서 배제시킨 것에서 상식을 뛰어넘는다.

올 초에 내부 자정을 위해서 1,2차 대중공사를 교단자정센터가 주도하여 열었으나 현 상임대표측은 완전 무시하였다. 내부 소통과 대화는 실종된 셈이다. 현재 드러난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 회원의 기본권 침해 – 회원의 총회 의결권 박탈

○ 의사결정기구 장악과 전횡 – 무원칙한 운영위원 선출

○ 활동보다 기존 지도부 자격 박탈에 공을 들여 – 총회의장 탄핵, 감사 불신임 등

○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뽑아내 – 특별기구 문제 – 재가결사, 충주지회

○ 활동 없는 재가연대 - 내부 갈등만 양산할 뿐 활동이 전무, 2층 기룬도 폐쇄상태.

사태의 과정을 들어보니 특정인과 그와 관련된 이들의 몽니가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무엇보다도 참여불교재가연대 2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쌓아온 소중한 성과들이 잊혀지는 듯하여 가슴아프다.

이미 전임 회장, 고문단들도 “총사퇴만이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라며 시민단체의 본질을 회복하라는 권고를 한 바 있다. 이혜숙 감사 또한 그 길만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고 동의하고 있다. 그 때 비로소 단체의 주인인 회원들이 주인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이혜숙 감사는, 회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해 줄 것을 바랬다. 믿고 맡기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믿음과 신뢰는 아름다운 일이지만, 지금처럼 문제가 많은데도 무조건 신뢰하는 것은 문제를 키울 뿐이다.

이혜숙 감사는, 비록 내홍이 있지만 사)불교아카데미와 교단자정센터는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혜숙 감사가 작성한 2023년 3월의 감사보고서를 첨부한다.>

운판의 만남, 참여불교재가연대의 이혜숙 감사를 10월 6일 만났다.

한국불교 시민사회의 모범적 단체였던 참여불교재가연대, 그러나 지금 활발한 활동 소식보다는 단체를 둘러싼 여러 좋지않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시민단체의 주인은 회원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동참하는 회원이 있는가 하면 말없이 뒤에서 후원하는 회원도 있다. 나서지 않더라도 단체 설립 취지와 같은 좋은 뜻을 실현하라는 격려다. 대표, 운영위원이라는 이름은 회원의 뜻을 대신 전하는 역할일 뿐 소임자들이 조직의 주인이 아니다.

그런데 지난 7월의 임시총회는 절반이 넘는 회원들을 자격없다며 연락도 하지 않고 투표권도 부여하지 않았다. 그렇게 일부만 모여 작년 3월 선출한 감사를 불신임했다.

투표권 배제의 이유는 돈문제다. 참여불교재가연대 본부의 재정이 열악한데 전문기관이 그 어려움을 나누어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회비를 본부에 납부하는 회원만이 투표권이 있다는 주장인데, 이는 20년이 넘는 역사에서 단 한번도 시행된 적 없는 주장이다.

당장 올해 3월에 있었던 정기총회에서는 회원자격이 있는 이들이 384명이라며 성원보고를 하였다. 그런데 7월의 임시총회에서는 총 회원수를 185명이라고 보고했다. 불과 몇 개월만에 200여명에 이르는 이들이 투표권을 상실한 것이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처구니 없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전문기관인 사)불교아카데미와 교단자정센터의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정관 개정을 이번 임시총회에서 통과시켰다. 그 결의의 옳고 그름은 차치하고라도 개정 전에 이미 그들 회원들을 총회에서 배제시킨 것에서 상식을 뛰어넘는다.

올 초에 내부 자정을 위해서 1,2차 대중공사를 교단자정센터가 주도하여 열었으나 현 상임대표측은 완전 무시하였다. 내부 소통과 대화는 실종된 셈이다. 현재 드러난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 회원의 기본권 침해 – 회원의 총회 의결권 박탈

○ 의사결정기구 장악과 전횡 – 무원칙한 운영위원 선출

○ 활동보다 기존 지도부 자격 박탈에 공을 들여 – 총회의장 탄핵, 감사 불신임 등

○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뽑아내 – 특별기구 문제 – 재가결사, 충주지회

○ 활동 없는 재가연대 - 내부 갈등만 양산할 뿐 활동이 전무, 2층 기룬도 폐쇄상태.

사태의 과정을 들어보니 특정인과 그와 관련된 이들의 몽니가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무엇보다도 참여불교재가연대 2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쌓아온 소중한 성과들이 잊혀지는 듯하여 가슴아프다.

이미 전임 회장, 고문단들도 “총사퇴만이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라며 시민단체의 본질을 회복하라는 권고를 한 바 있다. 이혜숙 감사 또한 그 길만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고 동의하고 있다. 그 때 비로소 단체의 주인인 회원들이 주인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이혜숙 감사는, 회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해 줄 것을 바랬다. 믿고 맡기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믿음과 신뢰는 아름다운 일이지만, 지금처럼 문제가 많은데도 무조건 신뢰하는 것은 문제를 키울 뿐이다.

이혜숙 감사는, 비록 내홍이 있지만 사)불교아카데미와 교단자정센터는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혜숙 감사가 작성한 2023년 3월의 감사보고서를 첨부한다.>









운판의 만남, 참여불교재가연대의 이혜숙 감사를 10월 6일 만났다.

한국불교 시민사회의 모범적 단체였던 참여불교재가연대, 그러나 지금 활발한 활동 소식보다는 단체를 둘러싼 여러 좋지않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시민단체의 주인은 회원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동참하는 회원이 있는가 하면 말없이 뒤에서 후원하는 회원도 있다. 나서지 않더라도 단체 설립 취지와 같은 좋은 뜻을 실현하라는 격려다. 대표, 운영위원이라는 이름은 회원의 뜻을 대신 전하는 역할일 뿐 소임자들이 조직의 주인이 아니다.

그런데 지난 7월의 임시총회는 절반이 넘는 회원들을 자격없다며 연락도 하지 않고 투표권도 부여하지 않았다. 그렇게 일부만 모여 작년 3월 선출한 감사를 불신임했다.

투표권 배제의 이유는 돈문제다. 참여불교재가연대 본부의 재정이 열악한데 전문기관이 그 어려움을 나누어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회비를 본부에 납부하는 회원만이 투표권이 있다는 주장인데, 이는 20년이 넘는 역사에서 단 한번도 시행된 적 없는 주장이다.

당장 올해 3월에 있었던 정기총회에서는 회원자격이 있는 이들이 384명이라며 성원보고를 하였다. 그런데 7월의 임시총회에서는 총 회원수를 185명이라고 보고했다. 불과 몇 개월만에 200여명에 이르는 이들이 투표권을 상실한 것이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처구니 없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전문기관인 사)불교아카데미와 교단자정센터의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정관 개정을 이번 임시총회에서 통과시켰다. 그 결의의 옳고 그름은 차치하고라도 개정 전에 이미 그들 회원들을 총회에서 배제시킨 것에서 상식을 뛰어넘는다.

올 초에 내부 자정을 위해서 1,2차 대중공사를 교단자정센터가 주도하여 열었으나 현 상임대표측은 완전 무시하였다. 내부 소통과 대화는 실종된 셈이다. 현재 드러난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 회원의 기본권 침해 – 회원의 총회 의결권 박탈

○ 의사결정기구 장악과 전횡 – 무원칙한 운영위원 선출

○ 활동보다 기존 지도부 자격 박탈에 공을 들여 – 총회의장 탄핵, 감사 불신임 등

○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뽑아내 – 특별기구 문제 – 재가결사, 충주지회

○ 활동 없는 재가연대 - 내부 갈등만 양산할 뿐 활동이 전무, 2층 기룬도 폐쇄상태.

사태의 과정을 들어보니 특정인과 그와 관련된 이들의 몽니가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무엇보다도 참여불교재가연대 2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쌓아온 소중한 성과들이 잊혀지는 듯하여 가슴아프다.

이미 전임 회장, 고문단들도 “총사퇴만이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라며 시민단체의 본질을 회복하라는 권고를 한 바 있다. 이혜숙 감사 또한 그 길만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고 동의하고 있다. 그 때 비로소 단체의 주인인 회원들이 주인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이혜숙 감사는, 회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해 줄 것을 바랬다. 믿고 맡기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믿음과 신뢰는 아름다운 일이지만, 지금처럼 문제가 많은데도 무조건 신뢰하는 것은 문제를 키울 뿐이다.

이혜숙 감사는, 비록 내홍이 있지만 사)불교아카데미와 교단자정센터는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혜숙 감사가 작성한 2023년 3월의 감사보고서를 첨부한다.>








운판의 만남, 참여불교재가연대의 이혜숙 감사를 10월 6일 만났다.

한국불교 시민사회의 모범적 단체였던 참여불교재가연대, 그러나 지금 활발한 활동 소식보다는 단체를 둘러싼 여러 좋지않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시민단체의 주인은 회원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동참하는 회원이 있는가 하면 말없이 뒤에서 후원하는 회원도 있다. 나서지 않더라도 단체 설립 취지와 같은 좋은 뜻을 실현하라는 격려다. 대표, 운영위원이라는 이름은 회원의 뜻을 대신 전하는 역할일 뿐 소임자들이 조직의 주인이 아니다.

그런데 지난 7월의 임시총회는 절반이 넘는 회원들을 자격없다며 연락도 하지 않고 투표권도 부여하지 않았다. 그렇게 일부만 모여 작년 3월 선출한 감사를 불신임했다.

투표권 배제의 이유는 돈문제다. 참여불교재가연대 본부의 재정이 열악한데 전문기관이 그 어려움을 나누어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회비를 본부에 납부하는 회원만이 투표권이 있다는 주장인데, 이는 20년이 넘는 역사에서 단 한번도 시행된 적 없는 주장이다.

당장 올해 3월에 있었던 정기총회에서는 회원자격이 있는 이들이 384명이라며 성원보고를 하였다. 그런데 7월의 임시총회에서는 총 회원수를 185명이라고 보고했다. 불과 몇 개월만에 200여명에 이르는 이들이 투표권을 상실한 것이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처구니 없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전문기관인 사)불교아카데미와 교단자정센터의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정관 개정을 이번 임시총회에서 통과시켰다. 그 결의의 옳고 그름은 차치하고라도 개정 전에 이미 그들 회원들을 총회에서 배제시킨 것에서 상식을 뛰어넘는다.

올 초에 내부 자정을 위해서 1,2차 대중공사를 교단자정센터가 주도하여 열었으나 현 상임대표측은 완전 무시하였다. 내부 소통과 대화는 실종된 셈이다. 현재 드러난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 회원의 기본권 침해 – 회원의 총회 의결권 박탈

○ 의사결정기구 장악과 전횡 – 무원칙한 운영위원 선출

○ 활동보다 기존 지도부 자격 박탈에 공을 들여 – 총회의장 탄핵, 감사 불신임 등

○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뽑아내 – 특별기구 문제 – 재가결사, 충주지회

○ 활동 없는 재가연대 - 내부 갈등만 양산할 뿐 활동이 전무, 2층 기룬도 폐쇄상태.

사태의 과정을 들어보니 특정인과 그와 관련된 이들의 몽니가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무엇보다도 참여불교재가연대 2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쌓아온 소중한 성과들이 잊혀지는 듯하여 가슴아프다.

이미 전임 회장, 고문단들도 “총사퇴만이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라며 시민단체의 본질을 회복하라는 권고를 한 바 있다. 이혜숙 감사 또한 그 길만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고 동의하고 있다. 그 때 비로소 단체의 주인인 회원들이 주인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이혜숙 감사는, 회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해 줄 것을 바랬다. 믿고 맡기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믿음과 신뢰는 아름다운 일이지만, 지금처럼 문제가 많은데도 무조건 신뢰하는 것은 문제를 키울 뿐이다.

이혜숙 감사는, 비록 내홍이 있지만 사)불교아카데미와 교단자정센터는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혜숙 감사가 작성한 2023년 3월의 감사보고서를 첨부한다.>








운판의 만남, 참여불교재가연대의 이혜숙 감사를 10월 6일 만났다.

한국불교 시민사회의 모범적 단체였던 참여불교재가연대, 그러나 지금 활발한 활동 소식보다는 단체를 둘러싼 여러 좋지않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시민단체의 주인은 회원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동참하는 회원이 있는가 하면 말없이 뒤에서 후원하는 회원도 있다. 나서지 않더라도 단체 설립 취지와 같은 좋은 뜻을 실현하라는 격려다. 대표, 운영위원이라는 이름은 회원의 뜻을 대신 전하는 역할일 뿐 소임자들이 조직의 주인이 아니다.

그런데 지난 7월의 임시총회는 절반이 넘는 회원들을 자격없다며 연락도 하지 않고 투표권도 부여하지 않았다. 그렇게 일부만 모여 작년 3월 선출한 감사를 불신임했다.

투표권 배제의 이유는 돈문제다. 참여불교재가연대 본부의 재정이 열악한데 전문기관이 그 어려움을 나누어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회비를 본부에 납부하는 회원만이 투표권이 있다는 주장인데, 이는 20년이 넘는 역사에서 단 한번도 시행된 적 없는 주장이다.

당장 올해 3월에 있었던 정기총회에서는 회원자격이 있는 이들이 384명이라며 성원보고를 하였다. 그런데 7월의 임시총회에서는 총 회원수를 185명이라고 보고했다. 불과 몇 개월만에 200여명에 이르는 이들이 투표권을 상실한 것이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처구니 없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전문기관인 사)불교아카데미와 교단자정센터의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정관 개정을 이번 임시총회에서 통과시켰다. 그 결의의 옳고 그름은 차치하고라도 개정 전에 이미 그들 회원들을 총회에서 배제시킨 것에서 상식을 뛰어넘는다.

올 초에 내부 자정을 위해서 1,2차 대중공사를 교단자정센터가 주도하여 열었으나 현 상임대표측은 완전 무시하였다. 내부 소통과 대화는 실종된 셈이다. 현재 드러난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 회원의 기본권 침해 – 회원의 총회 의결권 박탈

○ 의사결정기구 장악과 전횡 – 무원칙한 운영위원 선출

○ 활동보다 기존 지도부 자격 박탈에 공을 들여 – 총회의장 탄핵, 감사 불신임 등

○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뽑아내 – 특별기구 문제 – 재가결사, 충주지회

○ 활동 없는 재가연대 - 내부 갈등만 양산할 뿐 활동이 전무, 2층 기룬도 폐쇄상태.

사태의 과정을 들어보니 특정인과 그와 관련된 이들의 몽니가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무엇보다도 참여불교재가연대 2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쌓아온 소중한 성과들이 잊혀지는 듯하여 가슴아프다.

이미 전임 회장, 고문단들도 “총사퇴만이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라며 시민단체의 본질을 회복하라는 권고를 한 바 있다. 이혜숙 감사 또한 그 길만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고 동의하고 있다. 그 때 비로소 단체의 주인인 회원들이 주인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이혜숙 감사는, 회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해 줄 것을 바랬다. 믿고 맡기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믿음과 신뢰는 아름다운 일이지만, 지금처럼 문제가 많은데도 무조건 신뢰하는 것은 문제를 키울 뿐이다.

이혜숙 감사는, 비록 내홍이 있지만 사)불교아카데미와 교단자정센터는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혜숙 감사가 작성한 2023년 3월의 감사보고서를 첨부한다.>








운판의 만남, 참여불교재가연대의 이혜숙 감사를 10월 6일 만났다.

한국불교 시민사회의 모범적 단체였던 참여불교재가연대, 그러나 지금 활발한 활동 소식보다는 단체를 둘러싼 여러 좋지않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시민단체의 주인은 회원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동참하는 회원이 있는가 하면 말없이 뒤에서 후원하는 회원도 있다. 나서지 않더라도 단체 설립 취지와 같은 좋은 뜻을 실현하라는 격려다. 대표, 운영위원이라는 이름은 회원의 뜻을 대신 전하는 역할일 뿐 소임자들이 조직의 주인이 아니다.

그런데 지난 7월의 임시총회는 절반이 넘는 회원들을 자격없다며 연락도 하지 않고 투표권도 부여하지 않았다. 그렇게 일부만 모여 작년 3월 선출한 감사를 불신임했다.

투표권 배제의 이유는 돈문제다. 참여불교재가연대 본부의 재정이 열악한데 전문기관이 그 어려움을 나누어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회비를 본부에 납부하는 회원만이 투표권이 있다는 주장인데, 이는 20년이 넘는 역사에서 단 한번도 시행된 적 없는 주장이다.

당장 올해 3월에 있었던 정기총회에서는 회원자격이 있는 이들이 384명이라며 성원보고를 하였다. 그런데 7월의 임시총회에서는 총 회원수를 185명이라고 보고했다. 불과 몇 개월만에 200여명에 이르는 이들이 투표권을 상실한 것이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처구니 없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전문기관인 사)불교아카데미와 교단자정센터의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정관 개정을 이번 임시총회에서 통과시켰다. 그 결의의 옳고 그름은 차치하고라도 개정 전에 이미 그들 회원들을 총회에서 배제시킨 것에서 상식을 뛰어넘는다.

올 초에 내부 자정을 위해서 1,2차 대중공사를 교단자정센터가 주도하여 열었으나 현 상임대표측은 완전 무시하였다. 내부 소통과 대화는 실종된 셈이다. 현재 드러난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 회원의 기본권 침해 – 회원의 총회 의결권 박탈

○ 의사결정기구 장악과 전횡 – 무원칙한 운영위원 선출

○ 활동보다 기존 지도부 자격 박탈에 공을 들여 – 총회의장 탄핵, 감사 불신임 등

○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뽑아내 – 특별기구 문제 – 재가결사, 충주지회

○ 활동 없는 재가연대 - 내부 갈등만 양산할 뿐 활동이 전무, 2층 기룬도 폐쇄상태.

사태의 과정을 들어보니 특정인과 그와 관련된 이들의 몽니가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무엇보다도 참여불교재가연대 2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쌓아온 소중한 성과들이 잊혀지는 듯하여 가슴아프다.

이미 전임 회장, 고문단들도 “총사퇴만이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라며 시민단체의 본질을 회복하라는 권고를 한 바 있다. 이혜숙 감사 또한 그 길만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고 동의하고 있다. 그 때 비로소 단체의 주인인 회원들이 주인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이혜숙 감사는, 회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해 줄 것을 바랬다. 믿고 맡기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믿음과 신뢰는 아름다운 일이지만, 지금처럼 문제가 많은데도 무조건 신뢰하는 것은 문제를 키울 뿐이다.

이혜숙 감사는, 비록 내홍이 있지만 사)불교아카데미와 교단자정센터는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혜숙 감사가 작성한 2023년 3월의 감사보고서를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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