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캠프험프리스 탄신봉축법회 봉행
평택 캠프험프리스 탄신봉축법회 봉행
  • 이혜조 기자
  • 승인 2023.05.26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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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가 지난 25일 오전10시 평택주한미군 캠프험프리스 채플홀에서 열렸다. [법현 스님 제공]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가 지난 25일 오전10시 평택주한미군 캠프험프리스 채플홀에서 열렸다.

목사들이 참가해 봉행한 법회는, 담마끼띠스님의 집전으로 귀의의식인 띠사라나에 이어 아기부처님을 목욕시켜드리고 여래9덕칭송, 5계다짐, 스님들의 자애경낭송, 축원설법, 선정삼매지도(태국 치라삭스님Chirasak), 담마토크(영국 아미타 스님), 환영사(마하위하라 담마끼띠), 축사(조마틴캠프험프리스 군종감), 점심식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마하야나를 대표해 법현 스님이 한국어로 동북아평화를 위한 안보구축에 힘쓰는 주한미군 특히 불자들의 안녕을 축원하고 간단한 영어설법을 했다. 스님은 전쟁을 포함한 모든 다툼은 어리석은 오해때문에 벌어진다는 것을 '미스언더스탠딩이라는 아가씨때문'이라고 빗대 참석자들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부처님은 오해를 이해로 바꿔서 맑고 향기로운 슬기삶(智慧生)을 살게하기 위해 오셨다'고 설했다.

사찰음식명장이기도 한 수도사 주지 적문 스님이 정성들여 만든 점심식사(供養)을 하면서 부처님 닮는 삶인
자비와 지혜에 관해 담소했다.

대개의 미군들은 아기부처님 목욕을 하는 것이 즐겁고 좋은 체험이라 말했다. 조마틴 목사는 주한미군들의 안정적인 군대생활을 위해 각자의 문화에 따르는 영성생활을 지도해주기 위해 종교가 다르더라도 돕고있으며 전통이 달라보이는 스님들이 많이오셔서 고맙게 느낀다고 말했다. 담마끼띠, 적문,  법현 스님은 주한미군들의 신행지도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법회에는 스리랑카 사원 마하위하라 주지 담마끼띠 스님, 평택불교사원연합회장 적문 스님, 보국사 주지 무상법현 스님, 동출 스님과 스리랑카 태국 미국 영국 등에서 온 12명의 스님들과 사령관 부인 등 불자들과 주한미군 험프리부대 군종감 조마틴 목사와 미군 불자 30여명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주한 미군 역사상 두 번째 봉축법회였다.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가 지난 25일 오전10시 평택주한미군 캠프험프리스 채플홀에서 열렸다. [법현 스님 제공]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가 지난 25일 오전10시 평택주한미군 캠프험프리스 채플홀에서 열렸다.

목사들이 참가해 봉행한 법회는, 담마끼띠스님의 집전으로 귀의의식인 띠사라나에 이어 아기부처님을 목욕시켜드리고 여래9덕칭송, 5계다짐, 스님들의 자애경낭송, 축원설법, 선정삼매지도(태국 치라삭스님Chirasak), 담마토크(영국 아미타 스님), 환영사(마하위하라 담마끼띠), 축사(조마틴캠프험프리스 군종감), 점심식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마하야나를 대표해 법현 스님이 한국어로 동북아평화를 위한 안보구축에 힘쓰는 주한미군 특히 불자들의 안녕을 축원하고 간단한 영어설법을 했다. 스님은 전쟁을 포함한 모든 다툼은 어리석은 오해때문에 벌어진다는 것을 '미스언더스탠딩이라는 아가씨때문'이라고 빗대 참석자들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부처님은 오해를 이해로 바꿔서 맑고 향기로운 슬기삶(智慧生)을 살게하기 위해 오셨다'고 설했다.

사찰음식명장이기도 한 수도사 주지 적문 스님이 정성들여 만든 점심식사(供養)을 하면서 부처님 닮는 삶인
자비와 지혜에 관해 담소했다.

대개의 미군들은 아기부처님 목욕을 하는 것이 즐겁고 좋은 체험이라 말했다. 조마틴 목사는 주한미군들의 안정적인 군대생활을 위해 각자의 문화에 따르는 영성생활을 지도해주기 위해 종교가 다르더라도 돕고있으며 전통이 달라보이는 스님들이 많이오셔서 고맙게 느낀다고 말했다. 담마끼띠, 적문,  법현 스님은 주한미군들의 신행지도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법회에는 스리랑카 사원 마하위하라 주지 담마끼띠 스님, 평택불교사원연합회장 적문 스님, 보국사 주지 무상법현 스님, 동출 스님과 스리랑카 태국 미국 영국 등에서 온 12명의 스님들과 사령관 부인 등 불자들과 주한미군 험프리부대 군종감 조마틴 목사와 미군 불자 30여명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주한 미군 역사상 두 번째 봉축법회였다.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가 지난 25일 오전10시 평택주한미군 캠프험프리스 채플홀에서 열렸다. [법현 스님 제공]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가 지난 25일 오전10시 평택주한미군 캠프험프리스 채플홀에서 열렸다.

목사들이 참가해 봉행한 법회는, 담마끼띠스님의 집전으로 귀의의식인 띠사라나에 이어 아기부처님을 목욕시켜드리고 여래9덕칭송, 5계다짐, 스님들의 자애경낭송, 축원설법, 선정삼매지도(태국 치라삭스님Chirasak), 담마토크(영국 아미타 스님), 환영사(마하위하라 담마끼띠), 축사(조마틴캠프험프리스 군종감), 점심식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마하야나를 대표해 법현 스님이 한국어로 동북아평화를 위한 안보구축에 힘쓰는 주한미군 특히 불자들의 안녕을 축원하고 간단한 영어설법을 했다. 스님은 전쟁을 포함한 모든 다툼은 어리석은 오해때문에 벌어진다는 것을 '미스언더스탠딩이라는 아가씨때문'이라고 빗대 참석자들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부처님은 오해를 이해로 바꿔서 맑고 향기로운 슬기삶(智慧生)을 살게하기 위해 오셨다'고 설했다.

사찰음식명장이기도 한 수도사 주지 적문 스님이 정성들여 만든 점심식사(供養)을 하면서 부처님 닮는 삶인
자비와 지혜에 관해 담소했다.

대개의 미군들은 아기부처님 목욕을 하는 것이 즐겁고 좋은 체험이라 말했다. 조마틴 목사는 주한미군들의 안정적인 군대생활을 위해 각자의 문화에 따르는 영성생활을 지도해주기 위해 종교가 다르더라도 돕고있으며 전통이 달라보이는 스님들이 많이오셔서 고맙게 느낀다고 말했다. 담마끼띠, 적문,  법현 스님은 주한미군들의 신행지도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법회에는 스리랑카 사원 마하위하라 주지 담마끼띠 스님, 평택불교사원연합회장 적문 스님, 보국사 주지 무상법현 스님, 동출 스님과 스리랑카 태국 미국 영국 등에서 온 12명의 스님들과 사령관 부인 등 불자들과 주한미군 험프리부대 군종감 조마틴 목사와 미군 불자 30여명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주한 미군 역사상 두 번째 봉축법회였다.

주한미군캠프험프리스웨삭데이 축원설법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부처님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축원설법은 먼저 한국어로 blessing(祝願)하고 이어 제 짧은 영어로 쉬운 설법을 하겠습니다. 합장해주십시오.
비옵니다.
오늘 이 곳 대한민국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주한미군 캠프험프리스 채플홀 청정수월도량에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봉축법회인 웨삭데이세레모니(Vesakceremony)에 동참한 이들이 모두 참선할 때 의심덩어리(疑團)가 드러나고, 염불할 때 삼매에 들어가며 경전 익힐 때 지혜 생기고 밀교수행할 때 업장이 소멸되게 하소서!
특히 오늘 참석한 비구비구니와 주한미군인들과 가족들 그리고 일반 업무,도움업무 하는 이들의 돌아가신 조상부모자매질손배우자태중영가는 극락에 왕생하고 살아있는 가족구성원 모두가 삼재팔난과 관재구설 등 어려운 일 만나지 않고 마음 속에 바라는 바 모두
이룰 수 있게 하소서!
합장바로 하십시오.

 

여러분!
여러분은 이 세상 모든 싸움(戰爭)의 원인이 누구 때문인지 아십니까? 아가씨 한 사람 때문에 싸운답니다. 여러분은 그 아가씨 이름을 아십니까? 그녀의 이름은 미스언더스텐딩(誤解)랍니다. 놀라셨나요? 아니면 재미난 느낌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모두 까닭이 있겠지만 이긴다는, 얻을 수 있다는...오해때문일 것입니다. 그 오해를 이해로 바꿔주시려고 부처님은 오셨답니다. 남보다는 나를 이기고 싸움의 상대가 되었더라도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정말 훌륭한 승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한국인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어떤 말(指示語)로 부르는 지 아십니까? '자기'라고 부릅니다. 나와는 다른 사람인데 왜 자기라고 부를까요? 남이지만 나와 같거나 나보다 더 사랑스러운 이로 느껴진다는 느낌언어일 것입니다.
여러분!
왼쪽이나 오른쪽에 있는 사람에게 따스하게 말해보십시오. "사랑해(I love you!)" 좋지요?
그렇습니다. 그것이 슬기로운 삶입니다. 사랑하는 이 슬기롭고 슬기로운 이 사랑합니다. 그것이 부처님께서 오늘 오신 뜻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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