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진우 스님, 20일 임명장 수여 “가장 큰 조직, 국장 역할 중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에 대우 스님이, 문화사업국장에 덕운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0일 오후 2시 30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에 대우 스님과 문화사업국장 덕운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종단 각 부서와 산하기관을 통틀어 가장 큰 조직규모로 두 국장스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직전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소임을 잘 살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우 스님과 덕운 스님은 “총무원장스 님의 뜻을 잘 받들고, 사업단장 스님을 잘 보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대우 스님은 경민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사미계) 했다.
범어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직지사 천불선원, 화엄사 선등선원, 해인총림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문화사업국장을 역임했다.
문화사업국장 덕운 스님은 무문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수계(사미계)했다.
직지사 승가대학 및 중앙승가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불교학을 전공으로 석박사학위 및 (서울)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2안거를 성만하고, 총무원 사회국장, 상임감찰,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제18대 중앙종회의원이며, 안성 석남사 주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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