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11일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봉은사가 전달한 장학금 1억원은 강남 거주 동국대 학생 20명에게 1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이 전달됐다. 건학위는 나머지 기부금도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한국불교 최고 포교도량이자 교육 제일도량인 봉은사에서 1억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작은 후원이지만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봉은사와 인연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장학생들이 사회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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