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고산 스님 증명법사로 회향…회주 월서 스님 원력으로 불사
▲ 한라산 천황사 대웅전 낙성식 및 봉불점안 대법회가 1일 봉행됐다. 사진제공 = 천황사.
불기 2552년 5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 천왕사에서는 쌍계사 조실 고산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제24교구본사 관음사 원종스님과 각 종단 원로대덕스님들을 비롯한 사부대중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전 낙성 및 봉불점안 법회를 봉행했다.
식후행사로 불자연예인(남보원,최유나,심신,조항조,이유진)들을 초청, 산사음악회를 열어 사부대중들과 불사 회향의 기쁨을 함께했다.
새로 지은 천왕사 대웅전은 회주이신 월서 스님의 원력으로 2006년8월 시작해 1층수행관 127평, 2층대웅전 98평으로 지어졌으며 주불은 석가모니불이고 좌우에 관음, 지장 양대 보살을 모셨으며 천 분의 원불을 함께 모셨다.
1층 수행관은 시민선방, 템플스테이 및 불교 교양대학과 각종 수련대회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라산 구십구곡에 자리한 천왕사는 빼어난 주변경관과 더불어 잘 꾸며진 도량의 아름다움이 기도처로서는 물론이고 관광 사찰로도 손색이 없는 사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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