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제천지청, 인천공항서 ㅁ스님 체포 "필로폰 양성반응"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지낸 스님이 필로폰을 밀수하다가 검찰에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중국에서 필로폰을 밀수해 판매한 ㅁ스님을 마약류 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ㅁ스님은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된 김모(49)씨에게 6,000만원 상당의 필로폰 17g을 판매했다.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자 해외로 도피했다가 최근 인천공항으로 입국중 검거됐다.
검찰은 ㅁ스님이 입국하면서 필로폰 1회 투약분을 숨겨 갖고 왔으며 머리를 기르고 염색을 해 모발감정이 불가능 하도록 했으나, 검거 직후 소변과 모발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ㅁ스님은 사찰에 기거하지 않고 충주시 노은면에 소재한 일반주택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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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온천장 마을에서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이랍니다.
한번 정확한 사인을 밝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