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개인의 사생활을 공유하는 문화가 자연스러워졌다.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장점도 있지만 ‘보여주기 식의 행복’만을 편집한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도 있어 보인다.
사진과 영상에서 느껴지는 ‘행복’을 바라보는 이들은 타인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며 위축감을 느끼기도 한다. 누구나 만족도 높은 삶을 위해서 부단히 애쓰지만 진정한 ‘행복’은 어떤 것인지 돌아보게 되는 대목이다.
신년이 되면서 한 해의 운세를 보기 위해 ‘점집’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또한 ‘행복’으로 가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이다.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해가는 여정이기 때문이다.
실제 삶 속에서 점사를 통한 효과를 보았다는 사례 담 외에도 자기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상담 효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들 사이에서도 부담 없이 점집을 찾고 있다.
용한점집과 유명한점집을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경우도 늘고 있다. 분당점집 백화신당도 명확한 행복의 길을 제시하는 곳으로서 신점 잘 보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성남, 판교, 하남, 광주, 용인 등지에서 찾고 있으며 궁합, 직장, 학업, 건강, 애정, 매매, 사업 등을 진행한다.
백화신당은 “자기 성찰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진정한 살핌은 자기를 아는 데서 시작되며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제3자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점사의 중요성을 전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얻는 것이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 희망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 ‘생활에서 체감’하는 것이 그만큼 의미 있게 자리매김한 것이다. 길흉화복의 질곡이 반복되는 인생살이에서 점사를 통한 삶의 변화는 행복을 여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