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비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9일 부산 금정구청(구청장 원정희)을 찾아 쌀10kg짜리 500포대를 전달했다.

 경선 스님의 자비나눔을 받은 금정구청은 관내 17개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급자를 선별한 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자비나눔 실천행사자리에는 주지 경선 스님과 범산 스님을 비롯해 포교사회, 공덕회, 합창단, 금정불교대학 총동문회 등 신행단체 임원들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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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