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연인 또는 가족끼리 나들이로 많은 여행지를 찾아 나서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볼거리 관광명소와 역사, 문화,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주고 있는 도시 남해이다.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독일마을, 남해파독전시관, 남해대교, 금산과 보리암, 미국마을, 다랭이마을, 남해바래길, 창선, 삼천포대교, 상주해수욕장(은모래비치) 등이 있다.

또 지역 특산물로 많은 것들을 떠올릴 수 있는데 그중 대표적으로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칼슘의 왕 멸치를 꼽을 수 있다. 특히나 남해멸치는 전국에서도 최고의 상품을 자랑하며, 은빛이 나는 빛깔과 잔가루가 나지 않아 품질이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남해맛집추천으로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주는 '풍운정'은 남해군에서도 멸치쌈밥 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다양한 메뉴들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바로 풍운정멸치세트이다. 신선한 쌈채소와 멸치를 함께 맛보면 담백한 맛과 풍미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노릇하게 구워진 남해 생선구이와 막걸리에 빨아 씹을 때 식감은 부드럽고 비린내도 전혀 없어 별미로 손꼽히는 멸치회무침은 물론 봄나물인 냉이와 달래를 직접 캔 다음 밑반찬으로 만들어 상에 나오기 때문에 반찬 구성 또한 푸짐하다.

멸치는 10월까지 제철이기 때문에 비린 맛도 덜하며 오동통한 식감을 즐기기 위해서는 제철 일 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김다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